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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구치소 담벼락에 기대어 예수가 겨울비에 젖어 운다.

Road not Taken

text / 2010/02/06 22:18
Sent
가운데 길, 빠른 길 말고
넌 함께 가는 길, 느린 길, 
좀 넘어지는 길, 
그래도 오손도손 손잡고
가는길 걸으며 살아라


Received
네 그럴게요 !
친구들 손 꼬옥 잡고 다들 함
께 신나게 가는 길 걸을게요

그럴거에요♬


=======================
문자 받고 백 번 읽는다.
마음은 깜깜한 밤... 그러나 희망.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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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서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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