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Monkey 리뷰 01. 프로그램 설치와 필수 설정

왜 플레인텍스트인가?

글쓰기 도구에 대한 관심이 폭발합니다. 그냥 ‘한글’이나 ‘MS워드’에서 쓰면 되지 않냐고요? 물론 유명 워드프로세서는 멋진 기능들을 제공하죠. 게다가 PC방 컴퓨터에도 깔려있죠.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아한글로 작성한 hwp 파일은 아래아 한글이 설치된 컴퓨터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보려면 전용 뷰어를 설치해야 하죠. .hwp파일을 편집하려면 또 앱을 구매해야 해요. 게다가 외국인이라면 hwp로 자료를 건네는 순간 당황해할 거에요. MS Word의 doc, docx 포맷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이제 범용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호환되는 브라우져와 앱이 많습니다. 그러나 가끔 상하위 버전 사이에 표시되는 화면이 살짝 틀리거나, 구글독스로 변환하면 기대했던대로 화면이 펼쳐지지 않아 당황하기도 합니다.

워드프로세서를 사용할 이유는 충분합니다. 책을 만들 때 메모장으로 만들기는 힘들 거에요. 그런데 의문이 들어요. 실제로 우리가 가장 자주 하는 건 “글을 쓰는 일” 아닐까요? 글자 색깔 바꾸고, 밑줄 긋는 일 말고 “쓰는 일” 말입니다. 만약 E-mail을 보낼 때마다 hwp나 docx 파일을 첨부해서 내용을 보여준다면 얼마나 번거로울까요? 가장 간편하고 위대한 포맷은 역시 여러분이 메모장에 작성하는 생짜 텍스트TXT 인 것입니다. 색깔도 없고 밑줄도 없고 글자 크기도 따로 정해져있지 않은 텍스트 그 자체. 오직 중요한 건 “내용”이 됩니다. 저는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에 적용된 아기자기 웹폰트들이 정말 싫었어요. 장식과 꾸밈을 최대한 멀리하고 내용으로 단번에 직진하는 글쓰기가 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서 글을 쓰는 일에만 신경을 쓰도록 자신은 뒤로 물러나있는 ‘distraction free’ 컨셉의 글쓰기 도구를 갈망해왔습니다. 실제 컴퓨터에 남는 건 메모장에서 써서 저장하는 .txt 파일이고, 프로그램은 글을 쓸 때 페이지를 나누고, 더 큰 글씨로 화면을 키우고, 문단을 나누는 일 정도만 해주는 거죠. 일반적인 워드프로세서가 가진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워드프로세서에 글을 쓰는 건 단 한 장 남은 창호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이미 글쓰기 과정에서 종이의 크기와 인쇄 상태를 염두에 두게 하죠. 즉 종이에 인쇄하면 ‘어떻게 보일까’를 계속 신경쓰게 합니다. 수많은 버튼과 메뉴들이 박혀 있습니다. 언제라도 지금 이 화면 이대로 인쇄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반면 생짜 텍스트를 다루는 메모장류의 프로그램은 빨리 실행해서 메모하고 저장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내가 몇 페이지에 있는지, 종이의 상하좌우 여백 설정을 했는지는 필수 설정이 아닙니다. 물론 최종적으로 인쇄될 모양과 상태를 가늠하며 생산할 수 없다는 건 어떤 환경에서 약점이 되죠. 하지만 그저 무언가 할 말이 있어서 쓰고 싶은 당신에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장점이 될 겁니다.

결론적으로 글을 쓰는 과정에서 내용에 집중하는 글쓰기를 하자는 것. 영감이 일어나서 글을 쓸 때는 하얀 백지에 내용에만 집중하며 글을 쓰고, 그런 글을 아주 오랫동안 모아둔 다음에 책으로 만들고 싶은 미래의 상황이 되면 다시 워드프로세서로 엮어도 늦지 않는다는 것.

예를 들어 100페이지 분량의 페이퍼가 있는데 서식이 아주 복잡하고 조금이라도 틀리면 심사에서 탈락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워드프로세서로 글쓰기를 시작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러나 블로그 글쓰기, 일기, 단상들을 엮어나가 1년간 쓰는 소설 작업 등등의 경우 종이에 어떻게 보여질지가 당장 중요한 게 아니므로 ‘한글’을 습관적으로 열어 글을 쓰던 습관을 바꿔보는 게 어떨까요? 실제로 인터넷 환경에서 우리가 점점 많은 글을 읽고 쓰게 되면서 “어디까지가 1페이지인가?”는 질문 자체가 좀 우습게 되었습니다. 스크롤하면서 한 페이지 분량 지나갔는지 신경쓰세요? 그러니 그냥 씁시다. 그냥 쓸 수 있는 도구를 씁시다.

그래서 말입니다. WriteMonkey를 소개합니다. 슬로베니아 개발자의 역작인 이 무료 프로그램은 제가 지난 수 개월 동안 킹왕짱 사랑하며 사용해 온 글쓰기 도구입니다. 시나리오 작가이신가요? 블로거이신가요? 일독을 권합니다.

간단소개

WriteMonkey 프로그램은 글쓰기 프로그램입니다. Windows에서 쓸 수 있고, 기본 파일은 메모장과 같이 .txt 확장자로 저장됩니다. .md도 가능합니다.

▲ WriteMonkey 전체화면 쓰기 모드

자 그럼 메모장을 쓰지 왜 이걸 쓰느냐?

  1. 무엇보다 예쁩니다!!! 저 깔끔한 화면을 보아라!
  2. 화면 가득 하얀 종이 외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화면입니다. 인터넷, 메신저, 광고… 등등의 유혹에서 벗어나 타닥타닥 타자 소리를 들으며 글을 써보세요!
  3. .txt 파일로 저장하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얼마든지 결과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금 윈도우 설치를 마친 PC를 비롯해서 MAC, 리눅스를 설치한 컴퓨터에서도 보고, 고쳐쓰는 데 불편하지 않죠.
  4. 마크다운MarkDown 지원. 이메일 보낼 때, 블로그에 글 쓸 때 편리합니다. (리뷰에서 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저는 이제 너무 중독되어서 WriteMonkey가 없으면 집중이 안 됩니다.

설치하기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설치는 WriteMonkey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어요.

stable(안정) 버전과 preview(새로운 기능 시험) 버전이 있는데, 물론 stable 버전을 권해드립니다. 2014년 11월 현재 안정화 버전은 2.703(2014년 11월 8일 릴리스)입니다. 바로 다운로드 하시려면 여기 다운로드(wm2703.zip) 클릭!!!

다운로드 받고 나서 압축을 풀면 폴더가 나오는데 WriteMonkey라는 이름의 폴더가 그냥 프로그램이에요. 따로 또 설치할 필요 없습니다. “이동식”이라서 그 폴더를 통으로 복사해서 USB 드라이브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사용해도 됩니다. 폴더가 있고, 안에 있는 WriteMonkey.exe 파일을 실행하면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입니다. 용량도 압축 해제한 폴더 하나가 30MB가 안 되고, 이게 내장 사전 때문에 덩치가 커진 거라서 사전 폴더 날려버리면 더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라이트몽키 폴더를 드롭박스 안에 두었습니다. 회사-집 컴퓨터에서 동시에 이용하기 위해서죠. 회사 컴퓨터의 D:\dropbox\writemonkey 폴더 – 집컴퓨터의 D:\dropbox\writemonkey 이렇게 경로도 동일하게 해두고 각각의 컴퓨터에서 실행 파일을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로 빼두었습니다. 마우스 우클릭해서 바로가기를 바탕화면에 만드세요.

물론 회사 컴 따로 집 컴퓨터 따로 쓰셔도 됩니다. 하지만 드롭박스를 통해서 이어주면 개인 프로필 설정이나 다른 세부 설정을 한쪽 컴퓨터에서 저장했을 때 양쪽 컴퓨터에서 동일하게 적용하여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나중에 다시 설명합니다).

참고로 WriteMonkey가 설치되는 폴더의 전체 경로에는 한글이 없는 게 좋습니다. 컴퓨터 이름 자체가 한글이면서 Dropbox를 C드라이브 ‘내 문서’에 두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컴퓨터 이름을 영어로 바꾸시기를 추천합니다. 별 건 아닌데 경로 중간에 한글명 폴더가 들어가면 타자 소리가 안 나더라구요. 뭐 애초에 소리 안 나는 거 상관 없으시면 패스.

사용하기 전 최소 확인사항

맨 처음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잠시 후 전체화면에서 글을 쓸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살짝 기다리는 느낌이 들죠. 5초 정도 걸리는 거 같습니다. 빠릿하게 실행되지는 않네요. 혹시 실행 자체에 문제가 있으시면 여기를 클릭해서 .Net Framework 4.0을 다운로드 해주세요. WriteMonkey를 구동하는 데 꼭 필요한 파일입니다. 보통 Windows 7 이면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행이 안 되는 경우에만 시도하세요.

또한 당황스러운 한 가지가 있는데 WriteMonkey가 Net. Framework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인데, 한글 입력기 관련해서 문제가 있습니다. 글을 입력할 때 자음 모음이 안ㄴ ㅕ ㅇ 하세요 .. 처럼 분해되는 문제인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되죠. 개발자도 한글 사용자가 이런 문제를 겪는 걸 알고 있는데… 해결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 잘못이 아니고 .net framework 버그라고.. ;;;

여하튼 한글 사용자는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몇 가지 기능을 끄거나 수정해야 합니다.

F10키를 눌러 환경설정으로 들어갑니다. Screen elements 탭으로 이동하세요. 글을 쓸 때 화면 하단에 info bar 가 나오는데 글을 쓸 때는 안 보이도록 설정하세요. 전 3초 정도 멈추면 다시 보여달라고 설정하고 사용중인데 그 정도가 적절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Replacements 탭으로 가서 기능을 꺼주세요(Enable 해제). 자동으로 오늘 날짜를 호출한다거나 하는 매력적인 기능인데 .. 아쉽지만 ㅠㅠ .. 빠이빠이

마지막으로 Misc 탭에서, Enable markup syntax highlighting 도 꺼주세요. Hide mouse pointer when writing 은 켜두어도 좋습니다. 혹시 탭이 안 보이시면 오른쪽 위 조그만 세모 버튼으로 이동해가며 찾으세요…

위 설정을 모두 적용하면 한글을 타이핑해도 글자가 분해되지 않습니다.

맛보기로 글을 써보자

글 쓰는 건 쉽습니다. 프로그램 실행 후 바로 타이핑을 해서 작성을 시작하면 되죠. 다 썼으면 Ctrl + S 를 눌러서 저장하면 됩니다. 그럼 윈도우 메모장으로 작성한 것처럼 .txt 텍스트 파일로 저장됩니다.

가장 자주 쓰게 되는 단축키 몇 개는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물론 마우스 우클릭 하면 메뉴가 나옵니다만 ^^ 외워두면 편해요.

  • ESC : 전체화면 모드 들어가기/나가기. F11도 됩니다. 전체화면 모드는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죠!
  • Ctrl + Q : 프로그램 닫기입니다. 물론 마우스로 창을 닫아도 되는데, 전체화면 모드에서 바로 닫아버리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 Win(윈도우키) + (좌우 화살표): 이건 WriteMonkey 전용 단축키는 아닌데요, 전체화면이 아닌 상태에서만 먹습니다. 화면분할해서 왼쪽 반, 오른쪽 반에 맞춰서 띄워주는 거죠. 와이드 모니터에서 다른 문서 참조하면서 글 쓸 때 좋아요. 윈도우7에서 가능. 예를 들어 화면 왼쪽에 브라우저 반, 오른쪽에 WriteMonkey 반 띄워두고 어떤 문서를 참조하며 글쓸 때 좋죠.
  • Ctrl + Alt + (화살표 상하) : 본문 글자 크기 증가/감소입니다. 제가 가장 자주 쓰는 단축키 중 하나입니다.
  • Ctrl + Alt + (화살표 좌우) : 본문 영역의 가로폭/여백 비율을 조절해줍니다. 글을 쓰고 읽는 영역의 가로폭을 조절하는 겁니다. 전체화면 모드에서 실행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습니다.
  • Ctrl + 마우스휠 : 글자크기와 함께 여백 비율을 동시에 조절합니다. 즉, 전체적으로 화면이 확대/축소되는 느낌이죠.
  • Ctrl + S : 저장하기
  • Ctrl + Shift + S : 다른이름으로 저장
  • Ctrl + O : 기존 txt 파일 불러오기 …
  • Ctrl + C = 복사, Ctrl + X = 잘라내기, Ctrl + V = 붙여넣기, Ctrl + Z = 실행취소, Ctrl + Y = 실행취소한 걸 다시 취소 .. 등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자주 쓰는 단축키는 같습니다.

사실 이 정도만 숙지하시면 금방 익숙해질 거에요. 시원한 전체화면 덕분에 다른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창에 정신 팔지 않고 오랫동안 글에 집중해서 일할 수 있습니다. 아래아한글도 이거 다 된다…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만… 더 가볍고, 글자 확대만 해도 아래아한글보다 더 신속하고 부드럽게 잘 됩니다. 개인적으로 기본 배경색이 눈 안 아프고 딱 적당해서 좋아요. 작성은 라이트몽키로 했어도 완성된 파일은 .txt 파일로 컴퓨터에 되니까 작성한 후에 계속 하드에 보관하든 이메일에 첨부하든 활용하기 좋습니다. 나중에 WriteMonkey를 더 이상 쓰고 싶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죠.

저는 WriteMonkey로 작성하는 모든 노트를 드롭박스에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저장하고 관리합니다. .txt 파일이 주제별이나 시간별로 쌓여있는데, 스마트폰 등에서 이 파일에 접근해서 이동중에 다시 읽고 고쳐서 씁니다. 정말 편리하죠. PC에서 WriteMonkey로 쓰던 글을 아이폰이나 패드로 밖에서 수정하는 거죠.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글쓰기 솔루션의 대명사 에버노트를 사용해도 되지만 ‘실행 – 접속 – 동기화’를 거치는 웹서비스보다 당장 내 기기에 있는 .txt 파일을 직접 만지는 프로그램의 매력이 있습니다. 더 빠르게 열고, 후딱 쓴 뒤에, 닫기만 하면 되니까요.

▲ PC에서 작성한 txt파일을 아이폰 Nebulous Notes 앱으로 보면서 편집하는 화면

기타 추천하는 기본 설정들

사용하기 전에 최소한 이 정도는 건드려주고 시작하면 좋겠다.. 하는 설정들을 모아보았습니다.

글꼴 바꾸기

한글 글꼴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지 않아 좀 보기 안 좋기 때문에,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설정(F10) > Color&Fonts 탭에서 > font 를 클릭하세요. (맨 좌측 탭)

저는 돋움 폰트를 좋아합니다. 스타일은 보통. 크기는 12 포인트로 했습니다. 물론 글꼴 크기를 지정해놓아도 쓰다가 얼마든지 크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Ctrl+Alt+화살표상하). 여기서 만지는 폰트 크기는 처음 WriteMonkey가 실행되었을 때 본문 스타일을 결정합니다.

나눔고딕/명조 사용하려고 시도하는 분들 계실텐데 .. 이상하게 자꾸 스타일이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가독성도 좋고 안정적인 돋움, 굴림, 새굴림, 바탕 등등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이렇게 설정해도 영문의 경우는 활성창에서 나갔다가 들어오면 또 엉뚱하게 표시되곤 하는데 …. 아예 Arial, Verdana 등의 영문폰트를 지정하면 이런 문제가 없어집니다. (이 역시 .net framework의 버그로 추정..)

열고 저장하기 관련 옵션들

자동저장 옵션도 조금 만져주시면 좋습니다. 환경설정(F10) > Open&Save 탭입니다.

Launch in full screen = 시작할 때 전체화면으로 시작하는 게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다가 WriteMonkey 시동했는데 바로 전체화면이 되면 더 불편하더라구요. 내가 원할 때 ESC 키 눌러서 전체화면으로 전환하겠다 하시는 분은 이 옵션을 꺼주세요.

Allow Multiple windows 에 체크하면 Writemonkey 창을 여러 개 띄어두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Restore caret position = 쓰다가 저장하고 닫은 뒤에, 다시 그 파일을 열었을 때 마지막으로 작성하던 위치에서 커서가 깜박깜박~~ 위치해 있는 기능. 상당히 편리합니다. 저는 체크!

Show “Open with WriteMonkey” in Windows context menu = 기존에 있는 txt 파일을 메모장 대신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통해 WriteMonkey로 열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도 편리합니다. 체크!

Save(저장) 관련해서는 Auto save 설정 웬만하면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나가거나 창 닫을 때 묻지 말고 저장! 그리고 작성하는 도중에도 00초 마다 자동저장하도록 옵션을 설정하세요. 여러분의 자료는 소중하니까요.

File format(파일형식)에서 UTF-8에 꼭 체크해주세요. 나중에 아이패드/아이폰에서 활용하려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always save … 에 체크해주세요. 줄바꿈 문자 에러 등을 방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Include BOM 은 체크하지 마세요.

기타

Progress 에 보시면 Pages 가 있습니다. 한 페이지로 계산할 분량을 어느 정도로 잡을 거냐는 건데요. 내용을 characters / 200 으로 고쳐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우리가 글을 쓸 때 200자 원고지 00장으로 써라.. 등등으로 표현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A4 몇 장으로 제출해라 등등의 요구를 많이 받으시는 경우 공백포함 2000자 정도를 한 페이지로 지정해두시면 나중에 통계 볼 때 편합니다.

또 타자기 소리 좋아하시면 타자기 소리도 켜보시구요. ^^

통계나 목표치 설정하는 건 다시 다룰 예정이니까요. 일단 이 정도까지 설정하시고요. 오늘 읽은 정도만 환경을 갖춰주시면 실사용에 거의 문제가 없을 겁니다.

WriteMonkey의 진짜 숨겨진 매력은 더 있습니다. ^^ 다음 시간에는 작가를 배려한 WriteMonkey의 특별한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13년 9월 쓰고, 2014년 11월 다시 고치고 옮겨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