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flowy 데스크톱 앱 출시

워크플로위가 데스크톱 출시 계획을 블로그를 통해 밝혔네요. 일단 소감부터 밝히자면, 매우 유감입니다. 저는 오프라인 모드가 지원되는 크롬앱을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Workflowy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1. 브라우저로 웹페이지(Workflowy.com)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방법
  2. 크롬에 크롬앱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방법
  3. 모바일 전용 앱 이용 (아이폰, 안드로이드)

저는 현재 2번을 선택한 것인데, 통계적으로 1% 왔다갔다하는 수치인가 봅니다. 구글에서는 아예 이렇게 인터넷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크롬 앱 자체를 중단하겠다고 했죠. 크롬북에서는 몰라도 일반 PC 사용자들 중에 일부러 오프라인 지원되는 게 마음에 들어서 크롬앱을 설치하는 사람이 너무나 적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데스크톱 앱이 더 좋은 선택일까?

WFY 팀에서는 윈도우에서 설치할 수 있는 .exe 파일로 프로그램 배포 계획을 밝히면서 앞으로 노트북에 직접 프로그램 깔아서 쓰라고 말합니다. 데스크톱 전용 앱의 장점으로,

  1. 오프라인 지원
  2. 처음 시작 빠르다
  3. 두 번 클릭해서 바로 실행하니 접근성도 좋다.

근데 .. ㅠㅠ .. 크롬앱이야말로 오프라인 지원하면서, 바탕화면에 빼놓고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앱이었단 말이죠. 무엇보다 최적화가 안 되었는지 퍼포먼스가 너무 버벅대더군요. WFY의 매력은 키보드 입력 딜레이 없는 가볍고 시원스런 속도인데 … 만족스런 최적화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앱의 크롬북 호환성 검토하고 키보드 입력 편리하게 수정하는 게 먼저 아닐런지..

(2017년 4월)

  • 동감입니다. 크롬앱 잘 사용하고 있는데,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