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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구치소 담벼락에 기대어 예수가 겨울비에 젖어 운다.

얼마 전 지현이가 돈을 좀 많이 잃어버렸는데,

사실 어렸을 때 심부름 가다가 5천원을 잃어버린 일이 있었다네



근데 그 이유가 가는 길에 꽃이 예뻐서 꽃이랑 놀다가 그랬다지 뭐야.


"뭐 꽃 때문이라구? 으하하핫"

    - "웃지 마세요!"


근데 그 얘기 듣고 삼미슈퍼스타즈가 생각나서 계속 웃음이 나와.
귀여운 녀석.



Posted by 서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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