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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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2010.08.11 나 버스에서 이거 듣다가 입에 있는 거 뿜을 뻔 했다. 
Sep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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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하루뿐
나는 오늘도 내 자신의 한계를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절제하고 견디려 노력한다 18세 꽃다운 나이라는 것은 다 거짓말이다 … 나는 미래를 위해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것을 다 포기한다 … 졸업하기 전까지 나에게 단 하루뿐이다 매일 똑같은 나날뿐일 테니까  -《녹색평론》2005년 9-10월호에 실린 어느 여고생의 시.
Sep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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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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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면서도 남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모두 의심스런 눈초리로 서로 상대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는...”
–  루쉰, 《광인일기》중.
Sep 1st
Augus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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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의 하나님
“기독교의 신 관념은 나에게는 악마의 관념입니다. … 천사나 인간을 창조하여 밤낮으로 영구히 찬양할 수 있도록 하는 신이란 대체 어떤 유형의 신일까요? 그것은 제정신이 아닌 그리고 야만적인 허영심을 가진 전제 군주자의 모습이지요.”  -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 (뉴스앤조이 기사에서 재인용) 영화 <장미의 이름>에서, 흉측하게 생긴 살바토레 신부와 함께 있던 여자는 악마로 지목받는다. 그 이유는 그녀가 있는 곳에 검은 수탉과 검은 고양이가 있었기 때문이고, 검은 고양이는 악마숭배자의 ‘표징(Sign)’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종교적 표징은 어떻게 다뤄지고 해석되고 있는가? 비종교적 세계에 대한 강한 응징을 열망하는 종교일수록, 오히려...
Aug 3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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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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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매우 크고 건장한 황소 한 마리가 수레에 잔뜩 짐을 싣고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이 ‘끝동네’의 사람들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이 왔을 때와는 사뭇 다른 관심으로 공장 앞이나 창문에 붙어서 열심히 바라보았습니다. 더운 코를 불면서 부지런히 걸어오는 황소가 우리에게 맨먼저 안겨준 감동은 한 마디로 우람한 역동(力動)이었습니다. 꿈틀거리는 힘살과 묵중(黙重)한 발걸음이 만드는 원시적 생명력은 분명 타이탄이나 8톤 덤프나 ‘위대한 탄생’에는 없는 ‘위대함’이었습니다. 야윈 마음에는 황소 한 마리의 활기도 보듬기에 버거워 가슴 벅찹니다. 그러나 황소가 일단 걸음을 멈추고 우뚝 서자 이제는 아까와는 전혀 다른 얼굴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그 우람한 역동 뒤의 어디메에 그런 엄청난 한(恨)이 숨어...
Aug 3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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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3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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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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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는 가슴이 크다. 만져보자. 엉덩이도 크다. 자궁 또한 비대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을 열어서 석고로 본을 뜨자.   1810년 유럽으로 가는 배를 탔던 코이코이 부족의 20살 처녀는 유럽인에게 신기한 ‘물품’이었다. 길거리에 전시된 그 여성명사(feminine noun)는 가는 곳마다 백인들의 손길에 스치다가 2년도 안 되어서 죽어버렸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은 그녀를 학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유럽은 그녀에게 기독교 세례도 주었고, 서양식 이름(사라 바트만Sara Baartman)도 선사했다. 박물관은 석고로 본뜬 후 방부제 처리한 이 그리스도인의 자궁을 보관하고 있다.  
Aug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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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과 주식시장, 한 명의 머저리
사람 사랑하는 박애주의자라면 적립식 펀드로 저축하면 안된다는 주장이 있다. 예를 들어, 교사가 교실에서 애들보고 “얘들아 너희는 사람을 외모나, 지위, 돈 따위로 판단하지 말고 진심과 우애로 사귀도록 하여라.”라고 말한 뒤에 월급날 나온 급여 중 상당액을 펀드계좌로 자동이체하는 것은 모순이라는 말이지.  이유인 즉, 그 교사가 저금한 돈에 이자가 붙기 위해서는 주가가 올라야 펀드가 불어나는데, 그럴려면 기업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올라가야 한다. 이 때, “오른다”는 말은 평년수준을 유지해서는 안되고, 수요에 상관 없이, 꾸준히, 계속적으로 상승해야 한다는 말을 의미한다. 싸이월드가 홈페이지를 개편했는데, 그 개편이 너무 완벽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싸이월드에...
Aug 2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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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2010-08-27 @베이징 수학여행 중 담임선생님 방으로 장난전화. 
Aug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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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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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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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구상의 형제인 날짐승 · 들짐승 · 식물들과, 물 · 공기 · 흙 · 바위까지도 정당한 생존권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 김대중.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김영사.  이 책의 초판 서문(1993년) 중 실린 그의 꿈 이야기.  
Aug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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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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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을 통한 고통의 부과는 죄를 자백받기 위한 것이든, 공범의 이름을 실토하게 하기 위한 것이든 별 효력이 없었다. 왜냐하면 약한 자는 자신이...”
– 린 헌트. 전진성 역. <인권의 발명>. 돌베개, 2009. 10쪽.
Aug 23rd
김수영, '절망'
풍경이 풍경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곰팡이 곰팡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여름이 여름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속도가 속도를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졸렬과 수치가 그들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 것처럼  바람은 딴데서 오고 구원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절망은 끝까지 그 자신을 반성하지 않는다.   - 김수영,’김수영 전집1-시’,민음사.
Aug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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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타인의 아픔을 느끼나요?
(이천 화재사고에 부쳐, 타임지 에세이 읽기) 얼마 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검게 그을려서 죽었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죠. 그런데 검게 타버린 사람들의 시체가 충격적이라 해서 모든 사람이 눈물을 찔끔찔끔 흘리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티비 보고 안 운다고 뭐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또 공감과 도덕성을 함부로 동일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궁금합니다. 과연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은 개인의 기호인가?  그건 채널을 돌려가며 보고 싶으면 보고 말고 싶으면 마는 그런 취사선택의 문제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질문에 말로는 아니라고 하면서 사실은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게 중요합니다. 말로는 모든 사람이 고통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하면서, 속으로는 벤담이 고통회피는 모든 인간에게 동일한 조건이라고...
Aug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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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퍼의 역사와 교회와 세계
그리스도교는 20세기 초엽에 공산주의와 나치즘의 전체주의 관념론이 모든 사람들을 정복하면서 어느 때보다 많은 손실을 입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목회자직은 이 중간기에 근근히 수행되었다. 그가 말한 여러 의미는 그의 사후 근 20년 동안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성 있는 해동에 대한 철저한 애착심 때문에 그것은 더욱 복잡해졌다. 그는 동체(胴體)가 없는 어떤 “영성”이나 “가르침”인 “종교”를 참 그리스도교의 적으로 생각하였다. “신앙은 때로는 추상적인 진리로 취급될 위험성에 떨어지기도 한다.” 본회퍼는 이상주의적이고 관념론적인 것에서 떠나 구체적인 현실로 옮겨 갔다. 본회퍼는 처음부터 세계와 역사 안에서 교회의 역할에...
Aug 22nd
WatchWatch
<티핑 포인트>의 저자 말콤 글래드웰이 들려주는  스파게티 소스 이야기. 보편타당한 것을 선택하고자 하는 강박을 버릴 때, 찾아오는 행복에 관하여.  (강의 재생 후, View Subtitles 에서 Korean 선택 후 감상) Source: http://www.ted.com/talks/lang/kor/malcolm_gladwell_on_spaghetti_sauce.html
Aug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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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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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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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1st
감사에 대하여
요즘 매체를 통해 감사하는 태도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의학보고를 많이 접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모 대학에서는 감사하는 말과 태도를 지닌 실험군이 그렇지 않은 실험군보다 더욱 건강하다는 보고서를 내놓기도 하였다. 이런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는 사실 많은 목사님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그들은 창조-진화론 논쟁에서는 과학 무용론을 펼치다가 현대인의 건강하고 양식있는 생활태도야말로 성경에 들어있는 메시지라고 설교할 때는 다시 <리더스 다이제스트>를 펼치고는 “거봐라, 감사하니까 좋은 것이 더 많이 오더라”라고 말한다.  물론 감사하면 건강해지고, 욕심을 버리면 더욱 정신적 질병이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확률이 크다. 오늘날 세상 좋아져서 감사가 몸에 좋은 이유를 객관적으로...
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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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차 조선공산당은 ……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반제국주의 혁명전쟁으로” “일본의 물화(物貨)를 배척하라, 조선인 관리는 전원 퇴직하라, 일본인 공장의 노동자는 총파업하라” “일본인 지주에게 소작료를 내지 말라, 일본인 교원에게 배우지 말라, 일본인 상인과의 관계를 단절하라” 등의 투쟁구호를 내걸었다. (76쪽) 일본 어용 기독교와의 병합 획책이 비록 저지되기는 했으나 이후 기독교는 민족해방운동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순수한 종교운동에만 치중했다. 그 덕분에 교세는 확장되어 갔으나 반대로 교회 지도층의 친일화도 뚜렷해져갔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식민지시기 말기로 접어들자 기독교회는 하나의 큰 시련을 겪게 되었다. 신사참배...
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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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의 어떤 인간이 진정하고 완전한 가치가 있는 인간인가, 자네들인가 우리들인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 둘 중의 어느 한 사람인가, 그것이 나에게는 풀리지 않는 문제일세. 자네들 수도원 사람들이나 유리알 유희자들을 존경과 열등감과 질투를 가지고 우러러보던 때가 있었지. 마치 영원히 밝은 마음을 가지며 영원히 유희만 하고 자기의 존재를 즐기고 고뇌 같은 것에 초연한 신들이나 초인이라도 우러르듯 말이야. 그런가 하면 어떤 때는 자네들이 부럽다가도 어떤 때는 불쌍하고 어떤 때는 경멸할 사람들로 생각되기도 하였네. 거세된 사람들, 인위적으로 영원히 유년 상태에서 정지되어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되었어. 번뇌 없이, 아담한 울타리를 두르고 청소가 잘된 집안에서, 유희와 유치원의 세계에서 아이들같이...
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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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봐, 알료샤, 나는 문제를 보다 분명히 하기 위하여 어린애들의 예만을 든 거야. 이 지구의 지표에서 중심부에 이르기까지를 축축이 적시고 있는 전인류의 눈물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 …… 결국 인간 자신이 나쁜 거지. 나의 가련한 유클리드적 지혜에 의하면, 그저 고통만 있을 뿐이지 죄인은 없어. 모든 것은 단순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을 낳으면서 끊임없이 흐르고 흘러 평균을 유지한다는 것 - 이런 것을 알 뿐이야. 그러나 이것은 유클리드식의 야만적인 생각에 지나지 않아.    …. 내겐 응보가 필요해. 그렇지 않으면 나는 자멸해 버리고 말 거야. 그런데 그 응보가 언젠가 무한 속의 어딘가에서 얻어질 수 있는 거라면 나는...
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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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Nancy Rumbell — Fisherman’s Dream
Aug 2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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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여자들을 돌아다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어라.’”
– 표준새번역 누가복음 23:28
Aug 2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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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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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기도
항상 좋은 것으로만 주시는 주님,  이 자리가 좋은 것을 얻기 위한 기도회가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이 이미 참 좋은 것임을 알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게 도와주세요. 이 자리가 정해진 분량의 빵에서 기도 열심히 한 순서대로 나에게 더 큰 고물을 달라고 애원하는 자리가 아니라, 나는 빌어먹어도 좋으니 다만 타인의 등을 밟고 올라서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해달라 청원하는 자리가 되게 하세요. 이 자리가 관계로 인해 상처받은 내 마음을 치유하기 원하는 병자들의 위생병원이 아니라, 친구와 고생하는 부모님의 마음을 더욱 보듬어 내 작은 고름과 생채기 따위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이 자리가 당신의 고난을 팔아 내 욕망을 보상받는 자리가 아니라, 우리와 아무 상관 없어 보이는...
Aug 2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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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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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높이 걸어라. 산처럼 강하게 살아라. 봄바람처럼 부드러워라. 네 심장에 여름날의 온기를 간직해라. 그러면 위대한 혼이 언제나...”
–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보리(1997년 역).
Aug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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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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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돼, 너는 부정을 해. 부정 없이는 비평도 있을 수 없고, ‘비평난’이 없으면 그게 무슨 잡지라 할 수 있어? 비평이 없으면 ‘호산나’밖에 없게 되는 거지. 그러나 ‘호산나’만 가지고는 인생은 부족해. ‘호산나’는 회의의 도가니 속을 거치도록 해야 해. ….. 그들은 속죄의 산양을 골라 그 산양에게 비평난을 쓰도록 했지. 그래서 인생을 얻게 된 거야. 우리는 이 희극을 이해해.    … 만일 지상의 모든 것이 순조롭기만 하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게 아닌가? ..    .. 그런데 사람들은 이 희극을 뭔가 중대한 일로 생각하고 있거든 .. 여기에 바로 인간의 비극이 있는 거야. 물론...
Aug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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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저곳에 있다고 알려진 성유골들이 어떤 부분인지를 알기 위해 그것들을 비교해 보려면 각각의 부분에 대해 등록을 할 필요성이 생겼다 그러나 그렇게 해보니 어떤 사도는 몸이 네 개나 되어야 했고, 어떤 성인은 몸이 최소한 두 개 또는 세 개는 되어야 한다는 게 밝혀졌다. .. 사람들은 너무 맹목적이다. .. 사람들의 목적은 그것을 구경하려는 데 있지, 거기에 이름을 붙이려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사람들은 그것들에 이름을 붙일 만큼 모든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한다. 앞서 말했듯이 제네바에는 성 안토니우스의 팔이 있다. 사람들은 유골함에 담긴 그 팔에 입을 맞추고 경배했다. 하지만 그 팔이 공개되자 그것은 곧 사슴의 다리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 번만이라도 유럽의 성유골들을 전부 돌아보며 신중히 살펴보면 얼마나...
Aug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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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그렇게 큰 잘못은 아니고. 단지 우연히도 그것은 마지막 블럭이 된 것 뿐이야. 그저 우연히 그렇게 된 것 뿐이고. 그래서 난 그동안 죽 블럭이 늘어서는 걸 보고 있었기에, 주시하고 있던 마지막 블럭의 행방을 향해 선 채로. 선이 완성되는 걸. 분리된 걸. 보고 있을 뿐인 거야. 누구의 잘못은 아니야…… - 2002년 6월.
Aug 1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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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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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 임의진, <여행자의 노래2> , 11번 트랙.
Aug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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