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Monkey 리뷰 08. 코르크보드 플러그인(wm2.5버전)

플러그인을 사용하기 위한 준비

WriteMonkey의 플러그인은 기부금을 내고 코드를 받은 사람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유로=1500원 정도를 페이팔로 지불하면 최소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죠. 제 강좌 WriteMonkey 리뷰 07. 배경음 설정과 플로우 기능에 페이팔 가입 안내부터 자세한 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WriteMonkey에서 ‘플러그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정식으로 2.5버전이 나오면서 플러그인 사용이 지원되기 시작한 게 2013년 9월 10일이니까요. 그 전까지는 preview 버전을 공개해서 일종의 ‘베타’ 사용 기간을 거쳤는데요, 한글 입력 오류가 해결되지 않아 걸 사용을 보류했었다가 이번에 정식 2.5버전을 써보니 괜찮더군요!

사용하기 전에 유념할 사항은,

다운로드

다운로드는 이전 버전과 같이 WriteMonkey 홈페이지에서 받으시면 됩니다. 귀찮으시면 여기:writemonkey 2.509 다운로드를 클릭하세요.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면 나오는 폴더가 프로그램 폴더입니다. 무설치입니다. 원하는 곳에 두고 사용하면 되는데, 경로에 한글이 들어가지 않는 위치가 좋습니다.

프로필과 기존 설정 이동

기존에 사용하던 writemonkey 2.4버전 폴더 안에 있는 profiles, plugins, sounds, templates 등 모든 폴더를 새로운 WriteMonkey 2.5 버전에 복사-붙여넣기해주시면 이전 설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전 갈아탈 때 주의사항

자주 접하는 오류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1) 이전 버전에서 혹시 환경설정(F10) – Open&Save – Show ‘Open with WriteMonkey’ in
Windows context menu 에 체크해서 사용하고 계셨다면 체크를 해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 버전과 충돌날 수 있으니까요.

(2) 새로운 2.5버전 실행하고 전체화면 진입하면 당혹스럽게 계속 bad monkey 오류 뜨면서 튕기는 경우에, F9 눌러서 이전에 사용했고 문제 없었던 프로필 설정으로 복귀하거나 아니면 제 강좌:WriteMonkey 리뷰 01. 프로그램 설치와 필수 설정를 참고해서 한글 환경에서 최적화하여 쓸 수 있도록 작업 환경을 만들고 프로필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3) 그래도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설치된 폴더 이름을 변경해보거나, 속해있는 폴더 위치를 바꾸고 재실행해보세요.

플러그인 설치 방법

플러그인은 WriteMonkey 홈페이지에서 사용하고 싶은 플러그인을 다운 받아서 압축을 푼 뒤에, 내 컴퓨터의 WriteMonkey 폴더 안으로 들어가 plugins 폴더 속에 그대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간혹 폴더를 감싸는 폴더를 넣고 안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플러그인 파일 받아서 바로 "여기에 풀기" 등의 옵션으로 그 자리에 풀어 플러그인 구동 파일을 감싸는 폴더 하나만 옮겨주시면 됩니다.

설치된 플러그인들은 이렇게 각각 폴더 형태로 정리됩니다.

CORKBORDS(코르크보드) 플러그인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는 플러그인들이 있습니다. 9월 현재 플러그인 페이지에 13개 정도가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아름답고 효용이 높아보이는 건 단연 코르크보드 기능입니다.

포스트잇처럼 글 쓸 때 양 옆 빈 공간에 메모글이나 이미지 등을 붙여넣을 수 있는 기능인데요, 상당히 유용하고 반드시 사용해봐야 할 플러그인입니다. 실행은 전체 화면에서 빈 공간 블라인드에 마우스 위치 후 오른쪽 버튼 눌러 Show/Hide 통해 실행하거나 끄세요.

처음 실행하면 여러 개의 포스트잇이 보이는데요. 각 포스트잇에 자세한 안내가 있으니 읽어보시고 활용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포스트잇 카드 만들기

전체화면에서 본문 밖 블라인드 영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Show / Hide를 눌러 일단 코르크보드를 실행해준 상태에서, 다시 같은 메뉴의 New Card를 누르면 새로운 포스트잇이 생성되고, 커서가 깜박이죠. 쓰고 싶은 말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내용이 길면 나중에 읽을 때 스크롤바 생기니 걱정할 필요 없어요.

물론 F5를 눌러서 연습장/보관소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코르크보드는 글을 작성할 때 바로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하죠. 불리한 점은 코르크보드의 포스트잇에 넣은 내용은 txt 파일 안에 저장되는 게 아니라 다른 위치에 있기 때문에 나중에 txt 파일만 복사해가면 포스트잇에 참고하려고 작성해둔 내용을 다시 볼 수 없게 됩니다.

카드 옵션

사실 카드 만들 때 위의 방법으로 만들어도 되지만 기존의 카드를 복사하는 방식이 더 편할 수도 있습니다. 복사(Duplicate)옵션은 기존의 카드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나오는 메뉴에 있는데요. 이 때 Ctrl 키를 누른 상태에서 복사(Duplicate)를 클릭하면 내용은 빼고 카드의 크기/색상/모양만 그대로 복사되게 됩니다. 디자인은 같으면서 새로 카드 하나 더 만들고 싶을 때 유용하죠.

카드 옵션에는 1) 삭제, 2)내용만 클립보드에 복사(화면 가운데 붙여넣고 싶을 때)하기도 제공하네요. 3) 카드별 색상도 선택 가능하고요.

카드 이동


카드 움직이고 싶을 때 카드 윗 부분 마우스로 잡고 끌어주시면 됩니다.

크기 변경은 오른쪽 아래 귀퉁이 잡아서 늘려주시면 되구요.

이미지 삽입

이미지는 직접 문서에 첨부되는 건 아니고 이미지가 있는 장소/주소를 알려주어 출력하는 형식입니다. 예를 들어 웹에 있는 이미지를 보고 싶을 때에는 단순히 카드 안에 http:// 로시작하는 이미지 주소 전체를 붙여넣기 해주시면 됩니다.

붙여넣어도 이미지가 안 보인다구요? 이미지 주소를 클릭하세요. 그럼 보입니다.

다시 텍스트 모드로 돌아가려면 마우스 우클릭 – show text 하시면 되구요.

위와 같이 카드 안에 이미지 주소가 여러 개 있는 경우에에도 수시로 이미지 출력과 텍스트 출력 사이에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하드디스크에 있는 이미지는 윈도우 탐색기에서 카드로 이미지를 끌어다놓으면 file://c:\my folder\picture.jpg 등등과 같은 주소가 붙게 되니 참고하세요.

키보드 단축키

코르크보드에도 키보드 단축키 응용하는 게 가능한데, 저는 잘 안 쓰게 되더군요. 마우스로도 충분히 편합니다.

일단 코르크보드 전체 On/Off 는 Ctrl E + V 로 해주세요. view 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근데 이거보다 마우스가 편한 듯 ;;

Ctrl E, N 을 누르면 카드 생성이고요. 이것도 저는 그냥 duplicate 합니다.

Ctrl E, A 를 누르면 전체 정렬입니다. 카드 크기와 위치를 무시하고 모든 카드가 양 옆에 같은 크기와 간격으로 정렬됩니다. 정렬 전 상태로 돌릴 수 없으니 주의!!!! (전 웬만하면 수동으로 합니다)

카드와 링크 연결

또한 카드에 사진 말고도 다양한 링크를 넣어줄 수 있습니다. mp3 파일을 카드에 떨궈놓고 수시로 그걸 클릭해서 들으면서 글을 쓸 수도 있고, 특정 웹페이지 주소라든가.. 여튼 외부의 어떤 자료로 가는 링크를 다양하게 삽입하여 현재 작성하는 글에서 참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보드 생성

포스트잇 한 개가 하나의 카드라면 카드가 붙어있는 한 화면이 한 개의 보드(board)가 됩니다. 그리고 카드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드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는 간단하게 블라인드 영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New board 메뉴를 통해 추가하면 되구요. 이제 보드 사이를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똑같은 메뉴에서 Next board 나 Previous board 메뉴를 직접 클릭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어떤 카드를 보드1에서 보드2로 옮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카드 위에 마우스 – Copy 한 후에, 새로운 보드로 이동해서(Next/Previous board), 블라인드 영역 우클릭 – Paste as New Card 하시면 됩니다. 기존 카드는 필요 없으면 지우시구요. 물론 본문에 붙여넣기 하면 카드 내용만 들어갑니다.

개별 카드 단축키 추가, 카드 안 폰트 크기 조정

우선 카드를 화면 정 중앙에 위치시키려면 더블클릭하면 됩니다. 단축키는 카드 편집 상태에서 Ctrl +F 입니다.

카드 편집하다가 Ctrl +S 누르면 카드 내용이 저장되지만, 사실 자동으로 저장되니까 방금 쓴 내용이 저장되었는지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카드 복제할 때 마우스 우클릭 – Duplicate 클릭해도 되지만 Ctrl + D 단축키도 가능하죠.

또한 카드를 한 번 클릭해서 편집하는 상태에서 Ctrl + 마우스휠로 카드 작성 텍스트의 폰트 크기 변경이 가능합니다.

본문 내용 – 카드 영역 이동 쉽게 하기

그리고 본문 작성하다가 바로 어떤 내용을 카드로 만들고 싶을 때에 마우스로 영역을 선택해서 단순히 블라인드 영역으로 끌어다놓기만 해도 카드가 생깁니다. 끌어다놓을 때 Ctrl 키를 누른 채로 끌어다놓으면 본문의 내용은 유지된 채 카드가 추가로 생기죠(복사).

또 반대로 기존의 카드를 본문에 추가하고 싶을 때 수동으로 복사-붙여넣기 해도 되지만 카드를 통째로 Ctrl 누른 상태에서 본문 영역으로 끌어다놓으면(드래그앤드롭), 카드가 사라지고 본문에 해당 내용이 붙여넣기 되지요. 상당히 유용하니까 꼭 알아두시길!

.board(보드 모음 파일) 이해하기

하나의 보드(board)에 카드가 여러 장 붙어있죠. 그리고 화면을 넘기면서 next/previous board 로 이동해서 계속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 여러 개의 보드 모음(collection)은 확장자 .board 파일에 모두 저장됩니다. 처음 플러그인을 설치해서 코르크보드 시행하면 화면 가운데 hello1/2 라는 표시가 나오는데요. 바로 현재 보고 있는 board 모음파일의 이름입니다. 즉, hello.board 파일의 2페이지 중 1페이지를 보고 있다는 말이지요.

hello.board 파일이 보드 모음 파일이고, 그 안에 여러 개의 board가 있습니다. hello.board 파일은 어디 있을까요? 플러그인 폴더 안에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파일은 플러그인 구동 파일이라기보다는 자료 파일이죠. 따라서 본문쓰기를 하는 txt 파일이랑 같은 폴더에 있는 게 더 적절합니다.

그럼 이제 A.txt 라는 메인텍스트 파일이 있다고 할 때 같은 폴더에 a.boad 라는 파일을 같이 챙겨들고다니면 어디서든 포스트잇을 보면서 writemonkey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복구되겠지요. 또한 b.board, c.board 파일을 추가로 폴더에 넣어두고 아주 복잡하게 응용하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다른 board 파일을 현재 작업하는 문서에 불러오려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board 파일을 WriteMonkey 본문으로 끌어다놓아도 되고, 아니면 Jumps 의 옵션에서 .board 를 추가하여 목록에 board가 등장하도록 하면 접근이 쉬워집니다. 저는 주로 탐색기 상에서 .board 파일 우클릭 – Open with WriteMonkey 옵션을 통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board(보드모음파일)로 프로젝트 보조하기

그런데 매번 본문을 갈아탈 때마다 새로 board 파일을 불러와야 한다면 무척 번거롭죠. 그래서 1) 같은 폴더 안에 있으면서 2) 파일명이 동일하면 해당 txt 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같은 파일 이름의 .board 파일이 연결되어 열리게 됩니다.

폴더 Apple 안에 abc.txt 파일과 abc.board 파일이 있는 경우, abc.txt 파일을 WriteMonkey에서 열면 바로 abc.board 파일도 연결됩니다.

또한 프로젝트별로 보드 파일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이 편을 선호하는데요. 예를 들어 소설을 쓰기 위해 폴더를 만들어 이름을 Banana 라고 짓고 그 안에 01.txt, 02.txt … 와 같은 여러 챕터별 텍스트 파일이 있을 때 텍스트 파일과 함께 그 폴더 이름과 똑같은 보드 파일인 Banana.board이 나란히 있다면 01.txt, 02.txt 모든 텍스트 파일에 Banana.board 가 연결되는 것입니다.

블라인드 영역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로 단순히 New collection .. 메뉴를 클릭하면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된 .board 파일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만,

어떤 파일에 연결되어 해당 txt 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보드모음 파일을 만드려면 .board 파일이 .txt 파일과 파일명이동일해야 되잖아요? 파일 이름을 매번 복사하는 게 귀찮기 때문에 TXT와 연결된, 그 파일과 같음 이름을 가지는 board 모음(collecttion)파일은 Attach new to the current file 메뉴로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해당 메뉴를 클릭하면 현재 작업중인 문서와 동일한 이름의 board 파일이 자동으로 txt 파일과 같으 폴더에 생성되고 다음에 txt 파일만 열어도 해당 코르크보드를 바로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폴더에 연결된 보드모음 파일도 Attach new to the current project .. 메뉴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누르면 지금 작업하는 파일의 이름이 아니라, 파일이 소속된 폴더의 이름과 동일한 .board 파일이 폴더 안에 생성되고 폴더 안의 모든 txt 파일과 연결되게 되는 거죠.

기타, 현재 보드를 지우는 건 가능하지만 보드모음파일=.board 파일은 마우스 우클릭으로 지울 수 없게 되어있으니 탐색기에서 직접 지워줘야 합니다.

Repository(보관소)와 Corkboard(코르크보드)의 장단점

이미 설명했지만 F5를 눌러서 들어가는 연습장 모드의 장점은 txt 파일 안에 내용이 사실은 병합되어 있기 때문에 txt 파일만 있으면 자료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아이폰/패드에서 드롭박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앱을 통해 접근(Nebulous Notes추천)해도 내용이 모두 보존되어 있습니다. 파일의 맨 끝으로 가면 연습장에 적어둔 내용을 볼 수 있는 것이죠.

연습장 보관소(Repository)의 단점은 본문 작성하면서 동시에 참조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계속 화면을 바꿔가며 왔다갔다 해야 하죠.

코르크보드Corkboard 플러그인의 장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본문을 쓰면서 곁눈질로 계속 참조할 수 있는 메모사항을 적어두기에 참 좋아요. 또한 .board 파일을 txt 파일과 같은 이름으로 같은 폴더에 관리하면 자료 관리도 편리합니다.

코르크보드 플러그인 사용의 단점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열어보기 힘들어서 호환성이 낮다는 것이죠. 코르크보드에 적어둔 중요한 내용을 아이폰에서 Dropbox 앱이나 Dropbox 에 연동되는 텍스트 에디터로 해당 내용을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이동 중에 연속적인 글쓰기 작업이 힘들어지죠.

따라서 본문에 실제로 적어넣을 내용의 사전 자료 모으기, 고쳐쓰기 작업용으로는 F5를 눌러 들어가는 Repository모드가 좋고, 본문과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임시로 참고할 내용은 포스트잇에 적어두면서 지웠다 만들었다 반복해가며 작업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르크보드 자동 불러오기

어떤 txt 파일에 연결된 board 파일이 있어도 txt 파일을 열자마자 나타나는 건 아니죠. 또 연결된 board 가 있더라도 다른 board를 불러들여서 화면에 띄워놓고 작업하다가 닫으면 마지막으로 본 보드가 연결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코르크보드를 아주 자주 사용하고 언제나 사용하면서 무조건 해당 파일과 고유하게 연결된 board를 바로바로 로딩하기 원하는 경우에, 매번 Show/Hide 를 실행해야 하는 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WriteMonkey의 설정을 고쳐서 txt 파일을 열면 무조건 board 를 불러오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corkboards 플러그인 폴더 안에 있는 _config.incl 파일을 텍스트에디터나 메모장, 또는 WriteMonkey 등으로 열어서 AUTO_LOAD_ATTACHED_BOARD 라고 쓰여진 부분을 찾아서 false 를 true 로 고치고 다시 저장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프로젝트에 연결된 보드 파일은 자동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기능… wm 안에서 Ctrl + Tab 키로 최근 글을 불러오기에서는 적용이 안 될 때도 있고, 또 됐다가 안 됐다가.. 좀 불안정해서 저는 그냥 꺼놓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신 어떤 txt 파일에 연결된 board 콜렉션이 아닌 다른 xxx.board 파일을 띄웠다고 하더라도 파일과 동일명의 board 가 이미 같은 폴더 안에 있다면 간편하게 블라인드 영역에서 마우스 우클릭 메뉴를 통해 연결된 콜렉션 board 파일을 바로 불러들일 수 있으니 자동으로 로딩이 안 되어도 큰 불편은 없는 거 같습니다.

카드 색상 정하기

저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카드 색상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추가하거나 수정하고 싶으시면 역시 corkboards 플러그인 폴더 안의 _config.incl 파일을 열어 코드를 만져주세요.

32 번째 줄부터 설명이 나오는데요. 형식은 ["배경색", "글자색"]과 같이 작성해서 컴마로 나열해주시면 됩니다. 색상은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hex 값(#000000)을 적어주셔도 되고, 아니면 색상에 할당된 "red", "skyblue"와 같은 이름으로 표현해주셔도 됩니다. 색상에 어떤 이름이 할당되었는지는 MS 사에서 제공하는 색상별 이름표를 참고하세요.

플러그인 사용 시 주의할 점

제작자는 코르크보드 플러그인 사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이 플러그인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빠진 기능도 있습니다. 버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박사논문처럼 중요한 내용을 코르크보드 카드 안에 적어두지 마세요. 아직은요.

따라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정말 중요한 본문 또는 본문에 적어둘 정보는 본문이나 F5 보관소에 적어두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코르크보드와 포스트잇 카드들은 어디까지나 보조용이라는 걸 염두에 두시길.

다음 시간에는 코르크보드 외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을 몇 가지 더 소개하도록 하죠.

(2013년 9월말에 쓰고 2014년 12월에 고쳐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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