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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ep 메신저 – PC와 아이폰 오가는 메모장으로 써도 좋아

Fleep.io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원래 업무용 메신저로 나온 건데 전 그냥 혼자 떠드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까먹을까봐 혼자 떠드는 대화방에 뭔가 붙여넣어보신 적 있죠? 그런 개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1. PC에서 텍스트 복붙하고 — 아이폰 Fleep 앱에서 본다

가령… 업무용 PC로 뭔가 전달사항을 받았는데, 그걸 그냥 바로 복사해서 조금만 고친 후에 단체 문자로 보낼 일이 하루에도 수십 번 생긴다면?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제일 쉬운 건 뭐 카톡 PC버전 깔아? 아니면 와이파이망에서 뭔가 클립보드가 PC – 아이폰 실시간으로 공유되도록 만드는 것이겠죠. 그러나 집이 아니라면 이것도 어렵고, 또 전 한 달 전에 보냈던 것도 빨리 다시 꺼내보고 싶을 미래까지 고려하고 싶어서 과거 자료도 검색이 잘 되었으면 했거든요. 이것저것 건드렸지만 소득이 없었네요. 아래와 같이 말이지요…

  • Pushbullet : 회사에서 막힘
  • 텔레그램 웹앱: 나 스스로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일단 텍스트 붙여넣으면 좋겠지만… 막힘.
  • 카톡PC앱 : (이게 되겠음?)
  • 스카이프, 행아웃, 슬랙 : 유명한 건 웬만하면 막힘
  • 구글킵 : 붙여넣으려고 구글킵 접속하면 뜨는 데 한참 걸리고 … 핸드폰에서 구글킵 들어가서 동기화 기다리고 최근 노트 열어서 전체 선택 .. 복사하기까지 너무 스트레스
  • 심플노트 : 마찬가지 이유
  • 에버노트 : 일단 로그인하는데만도 한참임
  • 워크플로위 : 빠르게 붙여넣기는 가능한데 … 문제는 각 행이 하나의 불릿으로 들어가서 아이폰 전용 앱에서 한 덩어리로 다시 복사하기가 안 됨.
  • 아이클라우드로 아이폰 메모에 붙이기 : 그냥 생각하지도 말자.
  • 투두이스트, 분더리스트 등의 할일관리 앱에 붙이기 : 기본적으로 할일관리용 앱이라서 세네줄 이상 넘어가는 텍스트를 추가하면 읽기도 힘들고 붙여넣다가 할일 체크해버리고 불편하네요. 투두이스트의 경우 여러줄로 된 텍스트이면 줄바꿈이 구분되는 할일인지 팝업이 매번 뜨는데 아니요를 선택하면 큰 텍스트 한 덩어리로 일단 들어가기는 합니다. 근데 매번 그런식으로 쓰면 다른 할일과 섞어서 읽을 때 가독성이 떨어지고 … 그렇다고 할일 안에 있는 메모 섹션에 자세한 내용을 넣자니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래서 설명하겠지만 투두이스트만 보고 있는 상황이면 라벨 붙여서 IFTTT 통해 fleep으로 보내고, 투두이스트의 항목은 삭제 또는 완료 처리합니다.
  • 드롭박스 등으로 동기화되는 .txt 파일 등에 붙여넣기? : 일단 그 파일을 열어서 붙이고 저장하고… 또 다시 아이폰에서 그걸 찾아서 최근 내용만 복사한다는 게 스트레스. 단축어 설정으로 뭔가 해보려고 했으나 머리만 복잡해짐.
  • 트렐로 : 해봤음. 이 용도로 적합하지 않음.

2. Fleep.io = 웹브라우저에서 열리는 자료보관용 채팅방

결과적으로 Fleep.io 를 사용해보고 있어요. 이게 뭐냐? 슬랙과 비슷한 업무용 메신저입니다. 근데 어차피 나만 쓰는 … ;;; 작업 순서는 대충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1. 전달할 텍스트가 PC에서 생겼다. 일단 복사.
  2. 크롬에서 즐겨찾기로 Fleep 대화방 입장
  3. 붙여넣기 + 약간 편집 + 엔터. 채팅할 때 글 써넣는 입력창을 크게 키울 수 있어서 땡큐입니다.
  4. 아이폰 Fleep 앱에서 최근 올라온 대화를 꾹 눌러서 그 대화만 복사
  5. 폰에서 해당 텍스트를 단체 문자로 전송하거나 활용

3. 응용, 추가정보

  • 친구 초대할 때 슬랙처럼 특정 도메인 제한 걸고 복잡하게 하지 않고, 그냥 친구 이메일 알면 바로 초대합니다. 아니면 채팅방 주소를 QR 코드 같은 걸로 만들어서 누구든 바로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일정 기간 지나면 즉시 가입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멤버들이 들어오도록 해요. Fleep은 페이스북처럼 Fleep에 한 번 가입하면 여러 팀에 그대로 그 아이디 들고 입장하는 시스템입니다.
  • API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발 지식이 있다면 원격에서 Fleep 대화방의 메시지나 파일을 읽고 쓸 수 있어요. ZapierIFTTT Applet 으로도 지원하기 때문에 내가 자주 쓰는 서비스와 재밌는 자동화 연결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 가령 저는 Todoist에서 업무를 주로 정리하는데 ..fleep 대화방에 직접 찾아가서 또 뭔가 붙여넣기 하는 게 귀찮을 때는 특정 라벨과 함께 할일로 그냥 투두이스트에서 작성하면 ~ 자동으로 지정한 fleep 대화방에 올라가도록 했어요. 이런식이면 텔레그램+ifttt 함께 연동해서도 쓸 수 있겠죠?
  • Fleep의 무료 플랜에서도 대화의 보관 개수나 검색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서비스 연결 제한도 없습니다. 유료 플랜은 나의 Fleep 안에 하위 팀을 생성 가능한가 .. 관리자가 다른 메시지 삭제하는 등의 관리 권한을 가질 수 있는가 .. 작업을 특정 개인에게 할당할 수 있는가 정도의 기능에서 달라집니다. 유료는 파일 용량이 10GB에서 100GB로 늘어나고요.
  • 특정 대화방으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받기 전용 이메일 주소가 생성됩니다. 여러 기기에서 특정 텍스트 덩어리나 웹주소를 이 대화방으로 던질 수 있어요. 가령 어떤 앱에서 자료를 이메일로 전달하는 기능을 지원하면 모두 Fleep 으로 던질 수 있는 것이죠.
  • 마찬가지로 받기 전용 주소가 있기 때문에, 이 주소를 주소록에 등록해두면 이미 받은 기존의 이메일을 포워딩해서 이 대화방으로 던지기 가능합니다.
  •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연동 되는 거 같네요. → Fleep.io 확장가능 서비스 목록 전체 보기
  • 사진/영상 업로드할 때 용량 줄이는 옵션에 체크하세요. 사진 한장 300kb 내외로 올라가고, 보는 데 문제 없고, 훨씬 빠르게 처리됩니다.
  • 한글 검색이 매우 잘 되는 편이고, Pin 기능도 있어서 중요 메시지는 따로 보관 가능합니다. Pin 메시지는 복사본 생성되는 효과라 Pin했다가 필요없어지면 그냥 지우면 됩니다. 원본은 대화 맥락의 그 자리에 그대로 있고요. (unpin 메뉴 없음)

4. 비슷한 서비스

  • Chanty : 예쁘게 잘 만들었지만 한글 입력 문제가 좀 있는 거 같고, 한글 검색이 불완전해서 패스. 또한 사진 한 장 업로드에도 시간이 오래 걸림. 용량 20GB 주는 건 좋은데, 입장 10명 제한 있음.
  • Rocket Chat : 유명한 오픈소스형 슬랙. 제가 사용하는 아마존 라이트세일 서버에 설치해보려고 했으나 일을 크게 벌이는 거 같아서 포기. 내 서버에 설치하고 계속 관리할 자신이 없음.
  • MS Teams : 별도의 프로그램을 PC에 추가 설치하는 게 싫고, 대체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놓은 건지~ 어떻게 시작하는 건지 너무 헷갈림. 일단 오피스365 계정 소유자를 연결한다는 구상이어서 시작 단계부터 장벽이 생기는 것.

5. 더 읽을거리

6. 결론

Fleep.io 메신저는 원래 회사에서 쓰는 업무용 메신저인데, 크롬 브라우저에서 빨리 접속해서 대화방에 글을 쓸 수 있고 … 아이폰, 안드로이드 앱도 괜찮아요. 한글 검색도 잘 되고, 간단한 사진 업로드 속도도 나쁘지 않아요. 카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PC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거나, 슬랙과 비슷한 업무용 메신저를 써보고 싶은데 검색 히스토리 제한 때문에 포기했던 분은 한 번 사용해보세요. 하지만 네이버 밴드 엄청 좋은데?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시도할 필요 없어요.

(2019년 4월)

18 thoughts on “Fleep 메신저 – PC와 아이폰 오가는 메모장으로 써도 좋아”

  1. 덕분에 Fleep 가입해서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서울비님 감사합니다.

  2. 메신저, 협업툴에 관심이 있는지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비지니스용으로 특정 서비스의 유료플랜을 구매하면 문제가 없지만 개인용, 생산성, 취미, 커뮤니티용으로 사용하는 용도에 대해 제한이 있어 고민을 했었습니다. 찾아보니 텔레그램, 디스코드, Riot가 적절한 서비스더군요.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도움될 만한 내용들을 남겨봅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기능으로 메모장으로 쓰는 이들이 상당수 존재. 그러나 이 방법은 2번에 적은 이유로 불편.
    텔레그램 저장한 메시지나 특정 그룹을 개설해서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음. 보안성도 좋고 봇개설도 편하고 API를 통해 이것저것 해볼 수 있음. 가족단위로 쓰기 좋음. 무엇보다 카카오톡은 캐시단위로 남아 나중에 백업이 어려운데 텔레그램은 클라우드 방식이라 그런 걱정이 없음. 카카오톡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진이 삭제되고 디바이스가 변경되면 이전 내용을 보기 어려움.
    슬랙은 무료 플랜은 검색 가능 메시지가 만 개로 제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최근 무료버전을 공개. 팀즈는 검색 제한이 없음. 다만 시스템 메시지를 지울 수가 없음. 연동이나 환영메시지를 삭제가 안됨. 지저분하고 복잡함. 새로운 사람들이 쓰기가 어려움.
    슬랙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음. 최근에 한국어채널 개설이 가능해짐. 디스코드는 한국어 지원함. 일부 기능은 영어로 표기되지만 어렵지 않음. 본인은 영어로 쓰는 게 불편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을 초대하거나 할 때 고민됨.
    슬랙과 디스코드는 검색할 때 단어단위로 검색을 해야함. 예를들어, ‘맛집추천’이라는 메시지를 작성.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맛집추천’으로 검색해야함. 텔레그램도 예전에는 이랬으나 이제는 검색 기능이 개선되어 잘됨.
    디스코드는 검색제한이 없고 봇이 많으며 reddit 커뮤니티가 있어 지원이 수월함. Webhooks 지원에 서버당이 아닌 서버 내 채널당 10개씩 만들 수 있음. 이와 같은 이유로 KPOP 커뮤니티가 상당수있음. Reddit과 디스코드를 연동하여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많음.
    Rocket Chat과 Mattermost는 서버에 설치하고 유지보수 해야한다는 제약이 있음.
    슬랙 대안을 검색하다 Riot를 발견. 보안성을 강조하며 메시지 검색에 제한이 없으며 한국어를 지원하고 크로스 플랫폼(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하는 서비스. 최근 Stable 1.0버전을 론칭했고 한국어를 지원함. 아이콘이 촌스러움.
    Ryver도 써봤으나 뭔가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음. 한국어 지원 안됨.
    푸쉬불렛은 누군가에게 보내는 느낌인데 상대방이 같이 이용해야 좋고 아니면 불편해서 꺼려짐. 파일을 주고 받을 때는 SendAnyWhere로 보내고 주소를 던지는게 편함. 간단한 파일등은 그냥 텔레그램으로 보내면 됨. 나에게 보내서 간단한 유틸 같은 건 쓰면 됨.
    깃헙의 Gitter도 있는데 깃헙 아이디 필요하고 개발자가 프로젝트 이슈나 지원용으로 사용하긴 좋아보이는데 개인용이나 커뮤니티용으로는 힘들어보임. 검색제한 없음.

    현재는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디스코드랑 Automation 서비스(IFTTT, Zapier, Flow, Integromat)을 이용해서 제 공간을 만들었네요. 여기를 허브로 해서 다양한 서비스 연결해서 한 눈에 보고 있어요. 슬랙으로 하려고 했는데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디스코드는 서버별이 아닌 개인 유료 플랜으로 서버를 지원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길게 썼지만 어차피 한국은 카톡공화국이라 아무리 좋은 대안을 가져다줘도 사람들이 안쓰는 것 같아요. 오픈채팅방 기능을 만들어줘서 이젠 그것을 쓰고요. 아주 간간히 기능이 업데이트 되지만 통합할 수 없고 연동도 안되고 봇을 넣을 수 없고 내용이 많아져 스크롤이 길어지면 이전 메시지 검색하다가 작동이 멈추는 경우가 생겨요. 사양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문의도 했으나 해결이 안되네요. 무엇보다 사진이 기간지나면 사라지고요. 위에 말한 서비스 중에도 첨부파일 용량이 작아서 외부호스팅을 이용(imgur)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긴 하지만요.

    올려주신 Fleep은 대안을 찾을 때는 못봤는데 작년 말부터 대안으로 추천글들이 보이네요. 지금보니 대안 서비스들 많이 생겼네요. 시간되면 다른 서비스도 이용해보려고요.

    Fleep 장점은 메일 지원인 것 같아요! 뉴스레터 구독이나 웹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할 때 쓰려고 해요.

    1. 정성스런 의견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1. 텔레그램, 디스코드, Riot
      • 모두 훌륭하지만.. 디스코드는 개인적으로 게임 안 하다보니 익숙하지 않아서 제대로 둘러보지 않았네요.
      • Riot 는 Rocket.chat 과 함께 직접 아마존 서버에 설치해볼까 생각했는데 … 너무 일을 만드는 것 같아서 접었었네요 ㅠ 사실 앞으로 업데이트만 되고 속도가 나와준다면 직접 개설하고, 내가 원하는 멤버만 초대해서(가족?) .. 마음껏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채팅앱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긴 합니다.
      1. 카카오톡
      • 일단 카톡을 너무 싫어해서 패스
      1. 텔레그램 저장 메시지 / 그룹 / 채널
      • 텔레그램만큼 잘 쓰고 있는 서비스도 없는데 ..
      • 직장에서 막혀버리니까 업무용 메신저의 가능성이 상실되어 버렸습니다 ㅠ
      • 제 꿈은 PC에서 채널이나 그룹 채팅방을 통해 모든 조직원과 편하게 텔레그램으로 파일 주고받고 공지하는 세상에 사는 거… 에요..
      1. 카톡 백업
      • 카톡의 경우 임시로 클라우드에 업로드했다가 즉시 백업파일 내려받아 복원하는 방식으로 다중 기기 자료 일관성을 이어갈 수는 있더군요.
      • 물론 말씀하신대로 진정한 클라우드 기반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1. 슬랙
      • 이미 대세가 아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 검색 제한은 정말 무료 쓰지 말라는 말.
      • 최초 인기 끌었을 때 몇 명 초대해봤는데 말씀하신 그대로 입니다. 일단 메뉴가 영어이고 채널 이름이 영어라는 게 엄청 큰 장벽이 되더라고요.
      • 게다가 .. 이제 직장에서 막힘 ;;;
      • 한글 채널 개설 가능해졌다니 몰랐어요!
      1. 슬랙/디스코드 검색
      • 한글 단어단위 검색 문제 저도 이거 공감합니다. 메시징 앱은 정말 Todoist 나 Workflowy 정도의 한글 검색 능력과 속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디에 있던.. 언제 자료이든 즉시 빠르게 뱉어줘야지요.
      • 텔레그램 검색 개선도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채널 운영하는 입장에서 과거 자료들에 대한 접근이 말도 못하게 좋아졌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1. 디스코드 검색/ 커뮤니티
      • 검색제한이 없고 봇이 많으며 reddit 커뮤니티가 있어 지원이 수월.
      • Webhooks 지원에 서버 내 채널당 10개씩 만들 수 있음.
      • 이와 같은 이유로 KPOP 커뮤니티가 상당수있음.
      • Reddit과 디스코드를 연동하여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많음.
        —————> 완전 모르던 정보입니다! 이렇게 보니 한 번 입장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싶어지네요!
      1. Rocket Chat과 Mattermost는 서버에 설치하고 유지보수 해야한다는 제약이 있음.
      • 제가 포기한 이유입니다 ㅠ
      1. 푸쉬불렛
      • 스스로에게 보내는 용도로 자주 썼는데 이것도 직장에서 막혔네요 ㅠ
      1. 깃헙의 Gitter
      • 오! 검토해보고 싶네요.

      ===================

      1. Fleet 이게 아이폰에서 자꾸 푸쉬가 늦거나 안 오는 문제가 있는데 디스코드 괜찮으면 말씀하신대로 여러 서비스와 연동이 좋다고 하니 시험해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Fleep 메일 지원을 이용한 다른 서비스 구독용으로 사용

      – 그쵸? 저도 이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앗, Riot 퍼블릭 서버 제공 옵션 있군요!

  3. 메신저, 협업툴에 관심이 있는지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비지니스용으로 특정 서비스의 유료플랜을 구매하면 문제가 없지만 개인용, 생산성, 취미, 커뮤니티용으로 사용하는 용도에 대해 제한이 있어 고민을 했었습니다. 찾아보니 텔레그램, 디스코드, Riot가 적절한 서비스더군요. 이 글을 보는 이들에게 도움될 만한 내용들을 남겨봅니다.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기능으로 메모장으로 쓰는 이들이 상당수 존재. 그러나 이 방법은 2번에 적은 이유로 불편.
    텔레그램 저장한 메시지나 특정 그룹을 개설해서 이런 용도로 사용하고 있음. 보안성도 좋고 봇개설도 편하고 API를 통해 이것저것 해볼 수 있음. 가족단위로 쓰기 좋음. 무엇보다 카카오톡은 캐시단위로 남아 나중에 백업이 어려운데 텔레그램은 클라우드 방식이라 그런 걱정이 없음. 카카오톡은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진이 삭제되고 디바이스가 변경되면 이전 내용을 보기 어려움.
    슬랙은 무료 플랜은 검색 가능 메시지가 만 개로 제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최근 무료버전을 공개. 팀즈는 검색 제한이 없음. 다만 시스템 메시지를 지울 수가 없음. 연동이나 환영메시지를 삭제가 안됨. 지저분하고 복잡함. 새로운 사람들이 쓰기가 어려움.
    슬랙은 한글화가 안되어 있음. 최근에 한국어채널 개설이 가능해짐. 디스코드는 한국어 지원함. 일부 기능은 영어로 표기되지만 어렵지 않음. 본인은 영어로 쓰는 게 불편하지 않으나 다른 사람을 초대하거나 할 때 고민됨.
    슬랙과 디스코드는 검색할 때 단어단위로 검색을 해야함. 예를들어, ‘맛집추천’이라는 메시지를 작성. 맛집으로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 ‘맛집추천’으로 검색해야함. 텔레그램도 예전에는 이랬으나 이제는 검색 기능이 개선되어 잘됨.
    디스코드는 검색제한이 없고 봇이 많으며 reddit 커뮤니티가 있어 지원이 수월함. Webhooks 지원에 서버당이 아닌 서버 내 채널당 10개씩 만들 수 있음. 이와 같은 이유로 KPOP 커뮤니티가 상당수있음. Reddit과 디스코드를 연동하여 운영하는 커뮤니티가 많음.
    Rocket Chat과 Mattermost는 서버에 설치하고 유지보수 해야한다는 제약이 있음.
    슬랙 대안을 검색하다 Riot를 발견. 보안성을 강조하며 메시지 검색에 제한이 없으며 한국어를 지원하고 크로스 플랫폼(안드로이드, iOS)를 지원하는 서비스. 최근 Stable 1.0버전을 론칭했고 한국어를 지원함. 아이콘이 촌스러움.
    Ryver도 써봤으나 뭔가 인터페이스가 마음에 들지 않음. 한국어 지원 안됨.
    푸쉬불렛은 누군가에게 보내는 느낌인데 상대방이 같이 이용해야 좋고 아니면 불편해서 꺼려짐. 파일을 주고 받을 때는 SendAnyWhere로 보내고 주소를 던지는게 편함. 간단한 파일등은 그냥 텔레그램으로 보내면 됨. 나에게 보내서 간단한 유틸 같은 건 쓰면 됨.
    깃헙의 Gitter도 있는데 깃헙 아이디 필요하고 개발자가 프로젝트 이슈나 지원용으로 사용하긴 좋아보이는데 개인용이나 커뮤니티용으로는 힘들어보임. 검색제한 없음.

    현재는 텔레그램과 디스코드를 주로 쓰고 있습니다. 디스코드랑 Automation 서비스(IFTTT, Zapier, Flow, Integromat)을 이용해서 제 공간을 만들었네요. 여기를 허브로 해서 다양한 서비스 연결해서 한 눈에 보고 있어요. 슬랙으로 하려고 했는데 유료로 이용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어서… 디스코드는 서버별이 아닌 개인 유료 플랜으로 서버를 지원할 수 있어서 메리트가 있습니다.

    길게 썼지만 어차피 한국은 카톡공화국이라 아무리 좋은 대안을 가져다줘도 사람들이 안쓰는 것 같아요. 오픈채팅방 기능을 만들어줘서 이젠 그것을 쓰고요. 아주 간간히 기능이 업데이트 되지만 통합할 수 없고 연동도 안되고 봇을 넣을 수 없고 내용이 많아져 스크롤이 길어지면 이전 메시지 검색하다가 작동이 멈추는 경우가 생겨요. 사양 문제는 아닌 것 같고 문의도 했으나 해결이 안되네요. 무엇보다 사진이 기간지나면 사라지고요. 위에 말한 서비스 중에도 첨부파일 용량이 작아서 외부호스팅을 이용(imgur)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긴 하지만요.

    올려주신 Fleep은 대안을 찾을 때는 못봤는데 작년 말부터 대안으로 추천글들이 보이네요. 지금보니 대안 서비스들 많이 생겼네요. 시간되면 다른 서비스도 이용해보려고요.

    Fleep 장점은 메일 지원인 것 같아요! 뉴스레터 구독이나 웹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할 때 쓰려고 해요.

  4. 작성할 때 번호를 매겨서 작성했는데 번호가 다 사라졌더라고요. 댓글 수정도 안되고… 설정을 해두신 건가요? 아님 디폴트인 건가요? 댓글 달 때 글머리 기호나 번호 매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저도 모르던 문제인데.. 원래는 마크다운 서식이 기본 적용되기 때문에 1. .. 2… 이렇게 앞세워 작성하면 제대로 출력되어야 정상이고,
      방금 해보니까 잘 되네요.

      1. 테스트
      2. 테스트
      • 테스트
      • 테스트

      그런데 … 시크릿 모드 + 익명으로 작성해보니 안 먹는군요 ㅠㅠ
      뭔가 설정이 꼬인 거 같은데 조만간 보수해서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불편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 ㅠ

  5. 작성할 때 번호를 매겨서 작성했는데 번호가 다 사라졌더라고요. 댓글 수정도 안되고… 설정을 해두신 건가요? 아님 디폴트인 건가요? 댓글 달 때 글머리 기호나 번호 매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답변 감사합니다. 정리해서 답변해주시니 더 좋네요!

    카카오톡 백업이라 하시면 제공해주는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업로드 해뒀다가 복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카카오톡으로 업무 하는 것보다 차라리 텔레그램으로 했으면 싶어요. 텔레그램의 단점은 익명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 그것 뿐인 것 같아요. 협업툴(슬랙, 디스코드)에 장벽이 있다면 메신저인 텔레그램으로 모임 공지도 하고 싶어요. 최근 업데이트로 그룹에 채널 연결 시키면 채널에 올린 글들이 그룹에도 전송되니까요.
    슬랙도 디스코드도 한글 채널 개설이 가능합니다. 물론 띄어쓰기는 안되기에 – 하이픈을 이용해서 만들어야하지만요.
    대안을 찾을 때도 검색제한없고 연동여부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저는 슬랙이나 디스코드에 어떤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해서 가져올 때 기본적으로 채널명 - 서비스명을 넣어서 검색할 때 도움이 되도록 작성해요. 그다음 줄에 콘텐츠명과 콘텐츠URL을 넣고요. 채널을 구분해두고요. 이렇게 해야 단어단위의 검색에 유용하더라고요. 그 중 괜찮은 글이다 싶으면 추천해주셨던 노트시트나 트위터에도 공유를 했을테니 나중에 찾긴 쉬운 것 같아요. 트위터는 아카이버와 TAGS를 이용해 구글 시트에 아카이빙 해두고 있으니 찾기가 쉬워요.
    사실 공유한 콘텐츠를 다시 본다는 건 쉽지도 않고 안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이슈가 터지거나 정말 갑자기 궁금해져서 호기심이 폭팔해서 이전에 이런 글을 봤는데 싶을 때 찾으면 트윗이 지워졌거나 못찾아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느낌상 지워질 것 같은 글은 원노트로 클리핑해요.
    푸쉬불렛은 텔레그램이랑 SendAnyWhere을 쓰니 쓸 일이 없어지더라고요. 여기다 채널을 오픈해서 RSS를 본다고 쳐도 텔레그램 채널로 가져오면 되서 이 용도로 쓰기에도 별로에요. 그래도 푸쉬불렛을 깔아두고 쓰는 이유는 휴대폰을 충전시키고 컴퓨터할 때 인증번호를 입력해야할 때, 즉 온라인 쇼핑할 때뿐인듯해요.
    디스코드 지원할 때 예를들어, IFTTT나 Mee6봇 같은 경우 서비스 서버가 있어요. 레딧과 디스코드를 운영해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돼요.
    Gitter는 모바일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요.

  7. 답변 감사합니다. 정리해서 답변해주시니 더 좋네요!

    카카오톡 백업이라 하시면 제공해주는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 클라우드에 업로드 해뒀다가 복원한다는 말씀이신가요?
    카카오톡으로 업무 하는 것보다 차라리 텔레그램으로 했으면 싶어요. 텔레그램의 단점은 익명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것. 그것 뿐인 것 같아요. 협업툴(슬랙, 디스코드)에 장벽이 있다면 메신저인 텔레그램으로 모임 공지도 하고 싶어요. 최근 업데이트로 그룹에 채널 연결 시키면 채널에 올린 글들이 그룹에도 전송되니까요.
    슬랙도 디스코드도 한글 채널 개설이 가능합니다. 물론 띄어쓰기는 안되기에 – 하이픈을 이용해서 만들어야하지만요.
    대안을 찾을 때도 검색제한없고 연동여부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저는 슬랙이나 디스코드에 어떤 콘텐츠를 구독하거나 해서 가져올 때 기본적으로 채널명 - 서비스명을 넣어서 검색할 때 도움이 되도록 작성해요. 그다음 줄에 콘텐츠명과 콘텐츠URL을 넣고요. 채널을 구분해두고요. 이렇게 해야 단어단위의 검색에 유용하더라고요. 그 중 괜찮은 글이다 싶으면 추천해주셨던 노트시트나 트위터에도 공유를 했을테니 나중에 찾긴 쉬운 것 같아요. 트위터는 아카이버와 TAGS를 이용해 구글 시트에 아카이빙 해두고 있으니 찾기가 쉬워요.
    사실 공유한 콘텐츠를 다시 본다는 건 쉽지도 않고 안보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무슨 이슈가 터지거나 정말 갑자기 궁금해져서 호기심이 폭팔해서 이전에 이런 글을 봤는데 싶을 때 찾으면 트윗이 지워졌거나 못찾아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느낌상 지워질 것 같은 글은 원노트로 클리핑해요.
    푸쉬불렛은 텔레그램이랑 SendAnyWhere을 쓰니 쓸 일이 없어지더라고요. 여기다 채널을 오픈해서 RSS를 본다고 쳐도 텔레그램 채널로 가져오면 되서 이 용도로 쓰기에도 별로에요. 그래도 푸쉬불렛을 깔아두고 쓰는 이유는 휴대폰을 충전시키고 컴퓨터할 때 인증번호를 입력해야할 때, 즉 온라인 쇼핑할 때뿐인듯해요.
    디스코드 지원할 때 예를들어, IFTTT나 Mee6봇 같은 경우 서비스 서버가 있어요. 레딧과 디스코드를 운영해서 문제해결에 도움이 돼요.
    Gitter는 모바일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해요.

    1. 익명 로그인 사용자만 전부도 아니고 특정 태그만 댓글에 마크다운 파싱이 안 되는 이유를 찾지 못해 결국 포기하고 Disqus 플러그인을 적용하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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