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구 프로그램 추천 – Breevy (윈도우용)

Breevy 상용구 실행
△ 상용구 실행

상용구 프로그램 하나 소개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문구, 현재 날짜나 시각을 위 그림처럼 재빠르게 입력할 때 맥북 사용자에겐 TextExapander가 널리 쓰이지만, 윈도우 PC에서는 대안이 … 좀 애매합니다. 특히 한글 사용자를 완벽히 배려한 프로그램이 없는 거 같네요.

AutoHotkey를 잘 다루면 좋겠지만 프로그래밍 문외한이라면 좀 공부가 필요할 거 같고, PhraseExpress 가 유명한 편인데 한글 호환성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AutoText 는 무료이고 사용화면도 간단해 보여서 좋은데, 자동 백업이나 기기간 동기화가 불편합니다. 결정적으로 Breevy에서 내보낸 백업 파일 불러오기가 안 돼서 저는 포기했네요.

Breevy는 못 생겼고 + 유료인 게 단점이고, 한글 사용환경을 완벽히 지원하지는 않지만 어찌어찌 제가 잘 쓰고 있는 상용구 프로그램 ~으로 장점과 설정 옵션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Breevy 구매와 설치

설치는 16 Software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하시면 되고요. 구매하기 전 30일 시험판 사용해 볼 수 있고 정식 라이센스 가격은 $34.95 = 42000 원 정도 합니다. 설치 대수에 대한 제한은 없는 거 같습니다만 당연히 타인에게 라이센스를 양도하거나 재배포는 금지입니다.

전 2015년 1월에 구매해서 현재도 계속 사용하고 있으니, 제 입장에선 돈 낭비는 아니었다 싶습니다.

2. Breevy 핵심 기능

  1. 상용구 입력: ddate 라고 치면 2019-09-07 와 같은 형식으로 날짜가 나온다거나, 자주 쓰는 인삿말 같은 걸 주르륵 자동으로 입력하기 좋습니다.
  2.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사용: 상용구 프로그램 대부분의 공통사항이지요. 컴퓨터에서 타이핑하는 모든 환경에 적용됩니다. 브라우저나 워드프로세서에서 모두 상용구를 자동으로 입력할 수 있어요.
  3. TextExpander 동기화: 스니펫(snippets) 파일을 불러오기 해서 사용할 수 있고, 드롭박스 기준으로 자동 동기화도 가능합니다. 맥북-윈도우 오가며 동일한 상용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프로그램 런처: 프로그램 실행이나 웹사이트 즉시 접속을 지원합니다. 가령 ;gg 또는 ;ㅎㅎ 라고 입력하면 즉시 google.com 창을 띄울 수 있습니다. ㄴㅁㅅ 라고 입력해서 “내 문서” 폴더를 탐색기로 열 수 있습니다.

3. 상용구 프로그램 Breevy 의 장점

홈페이지에 소개된 Breevy의 장점/기능인데, 제 느낌에서 소감을 덧대어 정리해보자면…

3.1. 가볍고 빠르다

윈도우 시동 시 함께 시작되고, 가벼워서 시스템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거의 오류 없이 잘 돌아갑니다.

3.2. 한영키 전환 필요없음

상용구 커스텀으로 만들 때 그리 어렵지 않게 금방 만들어 쓸 수 있습니다. 특히 ddate 라고 치면 2019-09-07 와 같이 오늘 날짜가 나오게 설정을 해놓으면, 한글 입력기 상태에서 똑같은 자판, 즉 ㅇㅇㅁㅅㄷ 라고 쳐도 2019-09-07 로 출력됩니다. 이게 은근 지원 안 되는 외산 상용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3. 폴더별 분류

내 상용구를 종류에 따라 분류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예) 이메일 / 날짜 관련 / 주소와 개인 정보 등등

3.4. 자동 백업과 동기화

특정 위치에 자동으로 최근 00개의 백업 파일을 알아서 보관하도록 할 수 있고, 드롭박스를 기반으로 직장-집에서 작업할 때 언제나 동일한 상용구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맥북의 TextExpander 와도 동일 상용구를 사용하도록 유지할 수 있고요.

3.5. 자주 발생하는 오타(Typo) 교정 세팅 불러오기

△ Breevy – Import Typo AutoCorrections

영어 사용자 기준 자주 발생하는 6500개의 오타를 자동으로 즉시 수정하는 기능을 프로그램 안에서 불러오기 메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Breevy – Autocorrection: definitely

가령 definately, definatly, definetly, definitly 를 모두 바른 철자인 definitely 로 즉시 바꿔줍니다. 물론 워드프로세서에서도 철자 교정을 해주지만 Breevy는 컴퓨터 전역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일반 메모장에서도 이런 철자를 즉시 교정해준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 definately → definitely

3.6. 포터블 (무설치) 버전 제공

포터블 버전 사용 가능합니다. 이 버전으로 설치하면 폴더 안에 모든 상용구 자료와 환경설정까지 저장되어 있어서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담아 들고다니면서 처음 앉아 글을 써야 하는 피씨방 같은 곳에서도 나의 상용구를 사용하면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전 그냥 설치 버전을 직장과 집의 PC에 설치했습니다.

3.7. MS Word 상용구 자료 불러오기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프로그램에서도 상용구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이 워드프로세서에서 이미 잘 사용하고 있는 상용구가 많이 있는 경우 Breevy를 설치해서 이를 그대로 다른 프로그램.. 가령 한글(HWP)에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 수작업 필요없이 즉시 불러오기가 가능합니다.

△ Breevy – Import MS Word AutoCorretions

3.8. 커서 위치 설정 지원

상용구를 전환하고 난 다음에 커서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ㅇㄶ 라고 치면 안녕하세요, 00님? 저희 회사에 문의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고 나오도록 한 경우, 이름만 고쳐쓰기 위해 상용구 변환 뒤 이름 부분에서 커서가 깜박인 채로 대기하면 즉시 이름을 넣을 수 있으니 편할 겁니다.

3.9. 날짜/시간 삽입 자유도

오늘 날짜, 어제 날짜, 시간, 요일 등을 자유자재로 원하는 형식으로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3.10. 대소문자 스마트 인식

영어 사용자 기준인데, 가령 내가 첫 글자만 대문자로 쓰면서 이를 상용구 변환하면 변환 결과에도 첫 글자만 대문자로 변환하고, 아니면 내가 입력하는 대소문자 상황을 언제나 무시하고 무조건 정한 결과로 출력하도록 하는 등 이를 선택하여 설정해둘 수 있습니다.

3.11. 상용구 출력 방법 설정

어떤 약속된 문자를 타이핑하면 그 즉시 변환해버릴 것인지, 스페이스 키나 마침표를 이어서 찍으면 그 때 변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트리거 문자가 가끔 그 자체로 사용을 해야 할 경우가 있을 때 자동 변환을 취소하고 싶을 때 잠시 멈춰둘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마침표나 스페이스 키도 싫은 경우 가령 Ctrl 키를 이어서 눌러야만 변환하도록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트리거 문자를 일반 단어로 설정하고, 가령 address 라고 설정하고, 이 단어를 타이핑하고 특정한 변환 키를 눌러야만 서울시 마포구... 와 같은 주소로 변환되도록 하고자 할 때 유용하죠.

3.12. 기타 편의 기능&장점

  • 드롭박스를 통한 실시간 상용구 자료 동기화
  • 13,500 개의 “Medical Transcription Set” 제공
  • 윈도우 XP에서도 잘 돌아가는 호환성
  • Shorthand 사용자 자료 이전 가능
  • 구독형 서비스가 아니므로 한 번만 구매하면 되고 설치 대수 제한 없음.

4. 사용자 응용 팁

4.1. 누가, 왜 써야 하는가?

텍스트익스팬더, 상용구 프로그램은 사실 없어도 큰 불편은 없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버릴 수 없는 도구가 됩니다.

일단 비슷한 이메일이나 고객 응대와 관련된 글 쓰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일반적인 경우에도 가령, 중고 거래를 자주하는데 매번 비슷한 형식으로 판매글을 어딘가에 올리고 있다면 무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소라든가, 편한 연락 시간대와 같은 정보는 늘 반복 입력하게 되니까요. 상대와 채팅하는 상황에서 계좌 번호를 알려주거나, 근처로 오는 방법을 안내할 때도 이런 상용구 불러오기는 유용합니다.

기계적인 경우에만 유용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창의적인 생산 맥락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령 유명 이론이나 자주 참고해야 할 선언문 같은 게 있을 경우 이를 상용구로 즉시 호출하여 그 중 일부만을 취하면서 글을 쓰면 매번 해당 파일을 정확히 인용하기 위해 별도의 파일을 열거나 검색을 따로하지 않아도 되어 좋습니다.

상용구 프로그램 Breevy - 엑셀 자료 불러오기
△ Breevy – Excel/Spreadsheet Import

헌법을 자주 인용해야 하는 변호사가 이를 엑셀로 정리해서 Breevy에 넣어두고 원할 때마다 관련 내용을 즉시 호출하면 글 쓰기 편할 겁니다. 그냥 엑셀 파일에서 A열에 단축어(abbreviation)를 넣고, 출력되어 펼쳐질 내용을 B열에 넣으면 됩니다. 그 후 A,B열을 모두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는 방식으로 아주 손쉽게 불러올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불러온 것을 폴더에 정리해서 다른 것과 섞이지 않게 할 수 있고요.

4.2. 상용구 프로그램 단축어(abbreviation) 정하는 원칙

아무렇게나 설정해도 상관없지만, 아래와 같은 점을 고려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먼저, 원래 단어의 앞철자를 한 번 더 쓰는 방법입니다. 주소=address 이므로, 주소 출력을 위한 단어로 aad 를 추천합니다. address 는 평소에 사용하는 단어이므로 곤란하고, add 또한 일반 단어이므로 마구 출력되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거든요. 날짜가 출력되기를 원할 때, ddate 로 설정하면 기억하기도 쉽고 타이핑하기도 쉽습니다. 이름은 nnam 이라든가..

두 번째 방법으로, 자음이나 주요 철자만 따는 것입니다. email 주소가 출력되기를 원할 때 eml 과 같이 줄여서 기억하는 것이죠. 문장을 빨리 치고 싶을 때 자주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tfye 를 치면 “Thank you for your e-mail.”이 나오도록 한다거나… ㅇㄴㅎ 이라고 치면 “안녕하세요” 라고 나오도록 합니다.

세 번째는 제가 많이 쓰는 것인데, 특수문자를 하나 앞세우는 것입니다. gg 가 일반 단어는 아니지만 ㅎㅎ 와 같이 한글로 이를 타이핑하게 되는 상황이 또 발생하게 되므로… 아예 세미콜론을 하나 붙여서 ;gg 로 설정하면 웬만하면 사고(?)로 상용구가 펼쳐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특수문자를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설정하는 겁니다. 가령 ?? 를 앞세우면 이메일 문의에 대한 답변이다라고 정하고, ;; 를 앞세우면 개인과 관련된 상용구라고 본인이 정하는 거죠. ??ㅂㅌㄹ 라고 쳐서 배터리에 대한 자주 사용하는 답변 내용을 출력합니다. “문의 주신 배터리에 대한 기본 정보를 말씀드리자면, 먼저 고객님이…” 등등..

다섯 번째로 특수문자도 상용구로 불러오면 편합니다. ttri 라고 쳐서 저는 세모 모양의 가 출력되도록 합니다. aarrow 라고 쳐서 화살표 가 출력되도록 하면 아주 빠르게 글 쓰다가 이런 기호를 불러오려고 멈추지 않아도 됩니다.

여섯 번째로 한글 사용자의 경우 단축어가 하나의 글자가 되지 않도록 자음 나열 형태로 만드는 게 좋습니다. 즉, ddate 로 오늘 날짜를 표시하고자 할 때, 자판이 한글인 상황에서는 ㅇㅇㅁㅅㄷ 가 되는데, 이런 경우 어떤 자-모음 연결을 통해 글자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단축어가 잘 실행되리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녕하세요 와 같은 글자는 실제 실행하면 앞의 문자를 깎아 먹게 됩니다.

또한 입력기가 영문인 경우 출력도 영문/숫자/한글 모두 상관 없이 잘 출력이 됩니다만… 입력할 때 한글 입력기 상황 + 기대하는 출력값이 영어인 경우엔 출력이 깨진 한글로 나옵니다. 따라서 영어 문장이나 영어 주소를 상용구로 나타내고 싶을 때는 타자를 우선 영문으로 바꿔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4.3. 클립보드: %(clipboard)

클립보드에 있는 문자열을 즉시 가져와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가령 엑셀에 고객의 이름 리스트가 있을 때 한 명 이름을 일단 복사(Ctrl+C)한 다음에, 이 복사된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상용구를 펼쳐내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clipboard) 님. 문의주신 내용에 따르면, %(clipboard)님의 제품은 … ” 등등과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4.4. 커서위치: %(cursor)

상용구가 펼쳐진 다음에 커서는 보통 줄의 맨 끝에서 깜박이고 있겠지만, 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가령 cchick 라고 입력했을 때 “치킨(순살)” 또는 “치킨(양념)” 등으로 입력하고 싶은데 괄호 안의 내용이 그때마다 달라서 직접 입력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 괄호 안에 커서가 들어간 상태로 펼쳐지게 됩니다.

상용구 프로그램 - 커서 위치

일단 “치킨()”으로 펼쳐진 상태에서 괄호 안에 커서가 있으므로 추가 사항을 타이핑해서 마무리하고, End 키를 눌러 다시 줄 끝으로 가면 되는 것이죠.

상용구 프로그램에서 출력 후 커서 위치 조정
△ Breevy – 커서 조정

4.5. 사용자 인풋: %(input)

%input 마크로를 이용해서 상용구가 펼쳐지는 과정에서 사용자가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가령 ㅇㄶ 라고 치면 안녕하세요, 00님? 저희 회사에 문의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고 나오도록 설정하고 싶은데, 중간에 “00”에 해당하는 이름을 내가 넣을 수 있게 잠시 멈추도록 하고, 내가 이름을 입력한 후 Tab 키를 눌러 나머지를 마저 출력하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input)님? 저희 회사에 문의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해두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상용구 프로그램에서 출력 도중 사용자 입력 기회 부여
△ Breevy – 사용자 인풋 예시

4.6. 키 누름 제어: %(Key)

Breevy Key Presses
△ Breevy 특정 키 인식 (누르면 확대)

특정 키의 누름 상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Key Escape)는 “ESC 키를 눌렀을 때”라는 뜻입니다. %(Key Shift+Tab)은 “Shift키와 Tab키를 동시에 누르면” 이라는 뜻입니다. %(Key Ctrl+Plus)라고 쓰면 “Ctrl키와 더하기 기호 +키를 동시에 눌렀을 때”라는 뜻입니다.

더 자세하게, %(KeyDown Enter)는 “Enter키를 누른 상태로(down and hold)”입니다. %(KeyUp Enter)라고 쓰면 “Enter키를 누르고 다시 키를 놓을 때)”라는 뜻입니다. 특히 %(KeyDown) 명령은 사용에 주의하세요. 가령 Alt 키를 누르고 있으라는 명령을 생성하고 실행하면 그 키를 누르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시 취소하려면 알트키가 누른 채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당황하게 됩니다.

좋은 사용 예로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글을 작성하다가 ;ddt 라고 타이핑하는 즉시, Win 키와 D키를 동시에 누른 동작을 수행하여 컴퓨터의 바탕화면을 보여주게 됩니다.

Breevy 에 Win + D 키 지정

4.7. 딜레이 주기: %(Delay)

%(Delay 1s100ms) 와 같은 형태로 딜레이를 줄 수 있습니다. 특정 출력값이나 키스트로크 사이에 시간을 넣을 수 있죠.

4.8. 볼드/이탤릭 등 서식

볼드체 표시를 원하는 경우 %(B)%(B) 사이에 넣습니다. 이탤릭체는 %(I)로 감싸면 되고, 밑줄은 %(U)로 감싸면 됩니다. 물론 메모장처럼 서식이 없는 텍스트만 볼 수 있는 화면에는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한글(HWP)과 같은 워드프로세서 환경에서 잘 적용되는 편이고, 브라우저 상에서는 됐다가 안 됐다가 하더군요.

4.9. 런처/런치패드 기능

상용구 프로그램에서 특정 약속된 문자를 타이핑하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파일도 가능한데, 가령 자주 참조해야 하는 이미지 파일이 있는 경우에 글을 쓰다가 즉시 타이핑하여 호출할 수 있지요.

%(Launch "C:\.....\example.exe") 와 같은 형태로 넣어주어서 프로그램을 실행 가능합니다. 기본 프로그램이 아닌 경우, 프로그램 실행 파일을 지정 후, 그 프로그램이 열어야 할 파일의 경로를 파라미터에 넣어주면 좀 더 누가 어떤 파일을 열도록 할 것인가를 세밀하게 지정할 수 있습니다.

폴더 열기도 됩니다. %(Launch "C:\Users\xxx\OneDrive\문서") 와 같이 폴더 경로도 지정 가능합니다.

Breevy에서 Ctrl + W 를 누르면 웹사이트 런처가 나오는데, 특정 웹사이트로 방문하는 키워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4.10. 날짜/시간 출력하기

가령 오늘 날짜를 표시하고 싶을 때, %Y-%m-%d 로 기입하면 2019-09-08 와 같은 형태로 펼쳐집니다.%y%m%d%a 라고 쓰면 190908일 과 같이 나타나게 될 겁니다.

시각 표시의 경우 %(Hour):%(Minute):%(Second) %(AMorPM) 의 형태로 쓰면 01:10:28 오후 와 같은 형태로 나타날 겁니다. 전 24시간제로 표시하는 게 좋은데, 그런 경우엔 %(Hour24):%(Minute)와 같이 표시해주면 13:10 과 같이 나타날 겁니다.

Date/Time Preset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잘 응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날짜/시간 표시 조합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오늘+지금을 기준으로 1일 전이나 12시간 후 등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인데요, yyes 라고 입력하면 어제 날짜를 표시하고 싶다면, %Y-%m-%(SubtractDays 1)%d 와 같이 입력할 수 있습니다. 즉 오늘 날짜-1일을 하게 돼죠. 이를 통해 다음주라든가, 2주 후 등을 즉시 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총평

상용구 프로그램 찾으시나요? Breevy는 약간 불편하긴 해도 윈도우 PC에서 그나마 한글 사용자가 사용할 만한 상용구 프로그램입니다.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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