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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이머 – 즐겨찾기 버튼으로 즉시 사용하는 타이머

에그타이머 사이트(e.ggtimer.com)에서 타이머를 이용해 일과 공부에 집중해보세요. 무의식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차단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에그타이머
△ 에그타이머

에그타이머라는 게 원래 딱 정해진 시간만큼 편하게 작동시킬 수 있는 도구죠. 냉동만두는 8분인데 매일 만두를 먹는다면~ 8분이 기본 세팅된 타이머가 주방에 있으면 좋을 거에요.

미리 시간이 세팅된 타이머 도구는 특히 포모도로 테크닉에 쓰기 좋습니다. “일단 이거 다 하고 그 다음에 저거 해야지.”는 스스로에게 거짓말일 때가 많아요. 저도 해보니까 차라리 25분 무조건 한 가지 일만 하기 + 5분 휴식 사이클을 반복하는 게 두 시간 연속해서 앉아있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책을 보든, 엑셀을 만지든 상황이 허락하면 습관적으로 25분 타이머를 누르곤 합니다. 물론 포모도로 전용 앱이 많이 있지만, 문제는 그럼 또 스마트폰을 만져야 한다는 거에요. 전 브라우저에서 e.ggtimer.com 사용해 타이머를 시작하는 편이 더 심플해서 좋아합니다. 웹주소로 원하는 시간만큼 타이머를 즉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도 자주 활용해요!

1. 에그타이머 – 25분 집중 일하기 버튼 만들기

현재 제가 쓰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간단하게 아래 주소를 즐겨찾기/북마크에 추가하고 필요할 때마다 클릭해서 25분 집중 세션을 시작하세요.

주소를 잘 보시면 규칙이 있습니다. “Work!” 부분을 원하는 메시지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25min” 부분을 바꾸면 카운트다운 시간이 바뀌겠지요? ?hideToolbar=true 부분은 화면에 툴바 보이는 게 지저분해서 추가해준 파라미터 설정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즐겨찾기 버튼으로 만들어두고 사용해요.

25분 에그타이머 버튼 북마크에 추가하기
△ 25분 에그타이머 버튼 북마크에 추가하기

2. 에그타이머 화면 구성

화면 구성도 간단해요. 1) 테두리를 검은색 영역이 채워가면서 시간 진행을 시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아주 멀리서 모니터를 볼 때도 대충 시간 진행 파악하기 좋습니다. 2) 원하는 메시지를 화면에 넣을 수 있고, 3)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카운트다운은 커다란 글자로 알아보기 쉽지요.

에그타이머 25분 진행 화면
△ 에그타이머 카운트다운 진행

2.1. 반응형 화면 디자인

또한 브라우저 창 크기에 따라 자동으로 내용이 확대/축소되는 반응형 디자인입니다.

에그타이머 반응형 디자인
△ 에그타이머 반응형 디자인

따라서 아래와 같이 창 분할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화면이어서 시원시원하고, 지금 몇 분 남았다는 걸 스스로에게 강력하게 전달합니다. 이렇게 크게크게 안 띄우면 마음이 저는 마음이 약해져서…

에그타이머 창 분할
△ 에그타이머 창 분할

기본적으로 브라우저에서 텍스트 웹페이지 보는 것과 같아서, Ctrl + + 키로 화면 확대하면 더 크게 볼 수도 있고요.

△ 에그타이머 상하 분할

상하 분할도 가능한데, 가령 프레젠테이션이나 문서 자료 창 위에 별도의 타이머 창으로 띄워두고 사용합니다. 왜 이렇게 하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따로 주소창에 입력해서 구동하는 편리함 + 시원하게 표시되는 화면 + 필요한 경우 시간을 변경(주소창 수정)하거나 재시작(F5)하기도 편해서요.

또한 브라우저 창의 제목을 시간 경과를 표시하는 영역으로 사용하므로, 창을 최소화했을 때에도 현재 남은 시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에그타이머 남은 시간 표시
△ 에그타이머 남은 시간 표시

저는 25분 에그타이머 버튼을 누르고, 핸드폰 서랍에 넣고 헤드폰 쓰고 집중해서 일한 다음 5분 쉬고 다시 돌아와서 저 버튼 누르고 시작하고~ 이런 식으로 1~2시간 집중해서 일하거나 공부해야 할 때 자주 사이클을 만들어서 돌립니다.

2.2. 모바일 기기에서 깔끔한 화면

아이폰, 아이패드에 자체 타이머 앱이 이미 있고, 메신저에서 봇으로 타이머 작동도 되고, 기타 타이머 전용 앱이 많이 있지만~ 화면에 가득가득 시원스럽게 시간 경과를 글자로 보여주는 앱을 찾는 게 의외로 어려워요. 에그타이머는 브라우저 기반이라 손가락으로 확대해서 보여줄 수도 있기 때문에 급할 때 써먹기 좋습니다.

가령 행사장에서 아이패드로 프로젝터에 연결해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행사가 15분 지연되었을 때 그냥 아이패드 사파리 열고 주소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 후 화면을 띄워 확대한 뒤 아이패드 화면을 공유해 띄워두면 다들 기다리기 덜 지루하고 좋지 않을까요?

https://e.ggtimer.com/잠시 후 시작합니다!/in/15min/

화면을 보기 좋게 살짝 확대해허 아래와 같이 보여줍니다.

E.ggtimer.com 을 이용해 아이패드에 메시지와 남은 시간 표시
△E.ggtimer.com 을 이용해 아이패드에 메시지와 남은 시간 표시

2.3. 툴바 메뉴와 데스크톱 알림 설정

툴바 버튼

화면 하단에는 툴바가 있고, 감춘 경우 다시 v 버튼을 눌러 열 수 있습니다.

에그타미어 툴바
△ 에그타미어 툴바
  1. 타이머 중지하고 e.ggtimer.com 홈페이지로 복귀하는 버튼
  2. 타이머 재시작 버튼 (F5 새로고침에 해당)
  3. 타이머 화면 테마 변경. 다 촌스러워서 기본 화면이 낫더군요..
  4. 타이머 종료 시 알림음 설정
  5. 타이머 종료 시 알림창(노티) 설정
  6. 도움말

데스크톱 알림

처음 사용하면 “Enable Notifications” 아래에 있는 종 모양 아이콘을 눌러 알림을 켜고, 크롬 기준 좌측 상단에서 노티 권한을 줘야 다른 탭에 있거나 브라우저를 벗어난 상태에서도 시간이 다 됐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설정되면 시간이 다 됐을 때 팝업이 우측 하단에 표시됩니다. 다른 작업을 하거나 앱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타이머가 다 되었을 때 알 수 있습니다.

△ 에그타이머 데스크톱 알림

만약 안 되면 크롬브라우저에서 사이트 알림을 차단한 것은 아닌지, 광고제거 플러그인에서 예외 설정해보거나, 윈도우 설정>시스템>알림 메뉴에서 크롬 브라우저의 모든 알림을 꺼버린 것은 아닌지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3. 에그타이머 사이트 자세한 사용법

사실 너무 간단해서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E.ggtimer.com 에 처음 접속하면 아래와 같이 즉시 시간을 입력할 수 있는 영역과 “/Enter a time” 메시지가 보입니다.

에그타이머 e.ggtimer.com 사용법
△ e.ggtimer.com 사용법

가령 5분 타이머는 입력 영역(/Enter atime)에 “5 minutes”라고 적고 Start 버튼을 누르면 되는 거죠. 조금 익숙해지면 애초에 주소창에 “e.ggtimer.com/5min” 과 같이 적고 접속과 함께 즉시 5분 타이머를 시작하게 됩니다. “얘들아 준비 됐지? 이제 15분 동안 퀴즈 풀게. 준비 시~작!” 하면서 주소창에 “e.ggtimer.com/15min” 미리 입력해 놓은 상태에서 엔터 키를 눌러요.

3.1. 초 단위 타이머

주소 규칙만 알면 주소창에 바로 원하는 시간만큼 적어넣고 타이머를 즉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제일 좋아요. 일단 숫자만 적으면 초 단위로 인식합니다. 다양한 형식을 인식하기 때문에 규칙을 암기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3.2. 분 단위 타이머

저는 분 단위는 min 을 가장 즐겨 쓰네요.

3.3. 단위 복합 타이머

보통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말하는대로 적어도 인식합니다.

3.4. 특정 시점 지정해서 카운트다운

3.5. 에그타이머 제공 스페셜 타이머 세트

4. 고급사용자를 위한 라벨과 파라미터 응용

도움말에 다 있는 내용입니다만 정리해봅니다.

4.1. 에그타이머 화면에 라벨(메시지) 넣기

이것도 직관적이라 거의 외울 필요 없을 거 같아요. 적응되는 거 하나 외워서 계속 쓰면 되겠어요. 1) 시간을 먼저 쓰고 뒤에 라벨을 간단하게 붙이거나, 2) 라벨을 먼저 쓰고 뒤에 in/at/for 같은 말을 넣고 시간을 붙여주세요.

가령 회의 시작하기까지 5분 남았다고 표시하고 싶을 때, 아래와 같은 형식 모두 좋습니다.

전치사 왜 이렇게 헷갈리게 했을까 생각해보니 주소 자체가 메시지가 되도록 응용하라고 그렇게 만든 거 같네요. 말하듯 적으면 되니까 더욱 좋습니다.

4.2. 파라미터 설정

툴바에서 지정해도 되지만, 아예 주소창에 기타 설정을 포함해서 타이머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파라미터는 기본 규칙을 지킨 주소 뒤에 덧붙여주는 형식으로 사용하세요.

음소거

URL로 바로 이용하고자 할 때 기본적으로 Nudge 메시지가 나옵니다. 현재 소리가 꺼져 있는데 화면의 아무 영역이나 클릭 또는 아무 키나 누르면 소리를 켜겠다는 메시지입니다. 무조건 소리를 크게 재생하는 것보다는 사용자가 빈 화면을 클릭하거나 키보드 키를 눌러 소리를 한 번 켜주도록 한 건데, 브라우저에서 갑자기 소리 나면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귀찮아도 이게 맞는 거 같네요.

그런데 음소거 해제를 강제로 끄는 파라미터로 ?muted=false 를 사용할 수 있다고 도움말에 있건만 저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더군요.

  • ?muted=false : 음소거를 해제(false)합니다. 타이머 끝나면 삐삐~ 비프음이 무조건 재생됩니다. … 그런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 같아요. 화면을 한 번 클릭해줘야 소리가 켜지네요.
  • ?muted=true : 음소거합니다. 음소거로 잠금 상태여서 화면을 클릭하거나 키보드 키를 눌러도 소리가 켜지지 않습니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켜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아이콘을 직접 누르면 다시 켜집니다.

브라우저 알림 팝업

소리(alert)와 별도로 시간이 다 되면 팝업도 나오는데요. 다른 탭에 있거나 브라우저 최소화 상태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반드시 허용해주시는 걸 추천합니다만 어떤 필요에 따라 끄는 것을 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툴바에서 클릭해도 되지만, URL 파라미터에서 이를 미리 정할 수도 있습니다.

파라미터 응용

양념을 섞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타이머 화면을 띄울 수 있어요.

5. 마치며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만져 내가 원하는 시간만큼, 원하는 옵션으로 즉시 화면 가득 카운트다운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E.ggitmer 에그타이머 사이트의 매력인 듯 합니다.

(2021년 1월)

2 replies on “에그타이머 – 즐겨찾기 버튼으로 즉시 사용하는 타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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