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관리와 메모, 워크플로위(WorkFlowy) 하나만으로 가능

워크플로이 Workflowy (이하 WFY)라는 도구가 있는데, 아주 간단한 글쓰기 앱입니다. 아이폰 앱이 있기는 하지만 주로 이나 크롬 앱으로 사용하죠.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텍스트를 개조식으로 다룹니다. 장보러 갈 때 살 거 적는 종이처럼 큰 제목 쓰고, 그 아래 아이템을 적어요. 그리고 아이템 아래에는 또 작은 아이템을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다는 것이지요. 하나의 글이란 이렇게 큰 제목, 중간 제목, 작은 제목이 서로 자식들을 달고 자기 위에 있는 줄기에 매달려있는 나무입니다. 이런 뻗어나간 뼈대가 바로 큰 글입니다. 가지 뻗기야말로 생각의 흐름이며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핵심 기능 익히기

모든 글은 나무처럼 뻗어나간다

사실 낯선 개념은 아니고 마인드맵 비슷합니다. 가령 1. 목표 2. 프로젝트 3. 할일 4. 아이디어 이렇게 큰 주제를 나누고, 큰 주제마다 아래에 또 작은 아이템이 붙고, 작은 아이템 아래에 또 작은 아이템을 붙여보죠. 이렇게 단계를 나누면 정리가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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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 + 안드로이드 앱 사용기 (ASUS Chromebook C202SA-YS02 중심)

두 번째 크롬북 구매입니다. 2014년에 Acer C720 크롬북 사용한 이후, 다시 크롬북을 구입했네요.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써보겠습니다. 1) 걍 노트북 사지 미래가 없는 크롬북을 왜 또 샀냐? 솔직히 말해봐라 불편하지? 2) 안드로이드 앱 된다카던데 소감이 어떤가? 3) 그러니까 종합적으로 크롬북은 가성비 굿인가?

크롬북의 미래

크롬북 + 안드로이드 앱 = 성공할까?

아스테크니카를 인용한 1월 24일자 씨넷 기사 보면, 크롬북의 미래는 밝아보입니다. 이건 뭐 이제 그냥 안드로이드 앱 쓸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2017년 이후에 나오는 모든 크롬북은 박스 열고 복잡한 설정할 것도 없이 바로 구글플레이스토어 가서 앱 깔아 쓰면 된다는 거죠. 안드로이드 폰/태블릿에 키보드 달린 겁니다.

다만, 이 말을 듣고 중고로 크롬북을 구매하거나, 안드로이드 태블릿 = 크롬북이라고 바로 점프하는 건 조심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 앱 때문에 크롬북을 사려고 하시나요? 그럼 일단 무조건 터치스크린이 가능하고, 내장 용량이 16GB 이상인 놈이면서, 가급적 최근에 나온 제품을 구입하세요. 기존 크롬브라우저/크롬OS 환경에 만족하면서 보다 저렴한 제품을 찾으시나요? 제가 구입한 ASUS Chromebook C202SA-YS02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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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플래시카드 앱은 Studies가 아니다!

 

꼼꼼한 리뷰로 정평이 난 The Sweet Setup에서 지난 1월 10일 에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최고의 플래시카드 학습용 어플이 Studies 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홈페이지 studiesapp.com 에 자세한 소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Flashcards Deluxe에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사용해 온 사람으로서,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결론적으로, 당신이 반드시 무료 앱을 고집해야만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Flashcards Deluxe 보다 훌륭한 앱은 없습니다. Studies 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래시카드 앱이 아니며, PC 사용자의 경우 더욱 불리하고, 단어장의 유지보수 관리가 어려울 뿐더러, 카드 제시 알고리즘도 뒤쳐지고, 퍼포먼스도 버벅이고, 버그 때문에 평점도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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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flowy 사용해서 목록 공동작업하기

 

제 경우에 요즘 하루에 가장 많은 글자를 박아넣고 들여다보고 있는 앱은 Workflowy 입니다. 이 놀라울 것도 없는 앱은 바로 그 심플하고 빠른 속도 때문에 제가 가장 사랑하고 즐겨쓰는 글쓰기 앱이 되었죠.

타이핑하기, 탭 키, 시프트+탭 키 정도만으로 핵심 기능을 모두 이용하죠.

키보드로 다다다다 …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속도로 구조화된 리스트/개요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무료 계정은 한 달에 250개의 아이템을 작성 가능한데, 친구 추천을 받아 .. 가령 서울비를 추천하는 링크로 가입한다거나 한다면 말이죠 ;;; 가입한 사람과 친구에게 250개의 보너스 아이템을 추가해줘서 한 달에 500개의 아이템을 적어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요즘 이메일 계정 두세 개 있으시잖아요… 꼼수로 자기 추천하면서 아이디 몇 개만 추가 개설해도 1,000개 정도의 리스트 할당량을 받을 수 있고 일반적인 사용자 기준으로 충분한 양입니다. (이메일 인증까지 마쳐야 용량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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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사진백업할 때 폴더 이름이 앨범명이 되게 하기?

 

자비로운 구글님 덕분에 사진 백업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사진 원본에 집착을 많이 했는데, 대형 인화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신경을 거의 안 쓰고 있어요. dslr로 찍은 것도 그냥 원본 개념 없이 구글포토에 넣어버립니다. 가로 4,000 픽셀이 넘어가는 사진 원본을 그 크기 그대로 백업하겠다고 버리는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디카 사진 백업

아이폰 말고 별도의 카메라로 찍은 모든 사진은 다음의 과정으로 백업합니다.

  1. 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은 바로 옮기지 않고 SD 카드에 쌓아둔다.
  2. 시간이 나면 1-2주에 한 번씩 아이폰으로 옮긴다. 이 때 카메라 내장 wi-fi나 wifi-sd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라이트닝-SD카드 카메라 리더 케이블을 사용한다. 더 안정적이고 빠르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3. 아이폰 저장 용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애초에 디카에서 사진 찍을 때 해상도를 아주 크게 찍지 않는 편.
  4. 아이폰으로 사진을 옮기면서 Sd 카드의 사진은 바로 삭제하는 편이다. 중복 작업을 피하기 위해서다.
  5. 사진이 너무 많으면 알파카 같은 앱으로 비슷한 사진을 선별 작업하여 사진을 정리한다.
  6. 와이파이를 켜고 구글포토로 사진 백업한다.
  7. 필요하면, 구글포토에서 손가락으로 드래그하여 앨범으로 묶어주거나, 가족에게 공유한다.
  8. 마음에 드는 사진은 크롬캐스트의 배경화면에 연결된 구글포토 앨범에 몇 개 던져넣어서 거실 티비 사진 슬라이드쇼에 나오도록 한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사진 관리하며 느낀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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