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여행기 (Georgia, August of 2018)

와이프님과 8월에 조지아(그루지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정보 위주로 정리합니다.

여행 정보 요약

  1. 여행 일정: 8월초 Astana 항공편으로 금요일 낮에 출발해서 다다음주 일요일에 인천으로 돌아오는10일 일정.
  2. 조지아의 트빌리시에서 시작 — 메스티아와 우쉬굴리의 트래킹 후, — 다시 트빌리시로 돌아와서 별 거 안 하고 쉬었음. 트레킹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희처럼 놀지 말고 부지런히 다니세요.
  3. 항공권(인천-트빌리시) 2인 왕복 150만원대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후 몇 개월 전 구입. 1회 경유가 기본이고 공항 대기 시간 오고갈 때 각각 4~6시간 있었음. 참고로 아스타나 항공 좋아요. 비행기도 깨끗하고~ 친절함. ………..
  4. 열차, 국내선 비행기: 트빌리시에서 야간열차를 타고 메스티아 지방으로 갈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40일 전부터 예매 가능하고 tickets.railway.ge 에서 언어 영어로 바꾸고 보면서 카드 결제하면 됩니다. 회원가입registration 필요하고요. 한 명이 8장까지 살 수 있으니 일행이 있는 경우 한 명만 가입하면 되고, Non modernized – Soft seated carriage = 1등석 2인 1실 = 35라리(16000원)이었습니다. 그 아래부터는 2인 1실이 아닙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프린트 해서 가져가셔도 되고, 그냥 여권만 보여줘도 됩니다. 객차와 호실 정보를 미리 숙지하세요. …………… 트빌리시에서 메스티아까지는 비행기로도 갈 수 있는데 야간열차라는 게 무척 고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행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바닐라스카이라는 업체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수 개월전부터 표를 구해보려고 기다렸으나 결국 구하지 못했네요 저는. 파악하기로는 성수기에는 아마 현지 오피스-여행사 통해서만 한정된 티켓을 유통하는 거 같은데 … 이놈들이 고객서비스가 개판이라 … 이메일 같은 거 보내면 다음달에 열린다, 연기되었다.. 하다가 .. 나중에 보면 다 팔렸다 … 알고 보니 판 적도 없다, 애초에 티켓이 없었다.. 뭐 그런… 또 비행기는 날씨에 따라 못 뜰 수도 있으니 여행 계획 세우실 때 비행기를 못 타는 걸로 가정하고 계획을 세우시길.
  5. 숙박 경비: 다양하게 섞음. 게스트하우스 1인 1만원~1.5만원 (공동욕실, 방에는 침대만). 에어비앤비 4~5만원선 무난함 (개인욕실, 독립된 공간). 호텔(10만원대부터 부킹닷컴에서 찾으면 됨) ………
  6. 식비: 빵 하나 길거리 1라리 = 450원부터~ 현지식당에선 3-4천원이면 맛있게 먹고, 맛있고 비싼 식당도 1인 8천원 정도면 배부르게 음료까지 다 커버되는 물가입니다. 최고급 레스토랑도 1인 2만원 정도 잡으면 됨. 그 이상은 좀 낭비라 생각.
  7. 도심 교통 – 버스와 택시: 트빌리시에서 버스 타세요. 구글맵 있으면 안 어렵고~ 기사님이랑 차장님이 다 도와줌. 0.5라리/1인 = 230원. 택시는 도시에서는 무조건 Taxify앱이나 Yan 택시 사용하세요. 최소 몇 천원 저렴하고, 내릴 때 계산 안 하고 바로 카드에서 빠져나가고, 기사님이랑 어렵게 협상 안 해도 되어 너무 좋음. 참고로 공항에서 도심까지 숙소 주인이 태워주고 20 USD 받아감. 길에 있는 택시에게 비슷한 거리를 물어보면 30~50라리 달라는 놈부터 가끔 덤탱이 가격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 조심. 오피셜 공항 택시는 30라리 (13000원)로 가능하다는 걸 나중에 알았고 … 돌아오는 날 도심에서 공항까지 Taxify 앱으로 타고 왔는데 21라리=9700원 나옴. 헐… Taxify앱은 로밍폰 기준 와이파이가 안 터지면 잘 안 잡혀서 숙소에서 먼저 부르고 앞에 나와 탑승하는 방식으로 이용.
  8. 관광지 택시/합승버스(마슈롯카): 네이버 카페 등에 미리 가입하거나 해서 최근 시세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협상하는 게 중요함.

조지아 여행 사진

트빌리시 시내
△ 트빌리시 시내. 오가는 사람들 중 이슬람/아랍계 인종을 1/10의 확률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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