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카드디럭스(Flashcards Deluxe 4.13) 한글 매뉴얼 (2018 NEW)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팔던 단어 카드 기억나시나요? 앞에는 단어 쓰고 뒤에는 뜻을 써서 가방에 넣고 다니며 영어 단어 외웠지요. 이런 카드를 플래시카드라고 하는데, 아주 오랫동안 사랑 받은 학습 방법입니다. 괜히 어린 애들이 한글 낱말 카드로 공부하는 게 아니에요. 플래시카드로 외울 때랑 그냥 종이에 쓰면서 외울 때 암기량의 차이가 큽니다. 물론 외운 걸 또 금방 까먹지만, 풍부한 독서와 함께 플래시카드로 과밀하게 학습량을 밀어붙이는 훈련을 병행하면 어렵고 깊게만 공부할 때보다 확실히 더 효율이 좋습니다. 많이 외우는 학습과 깊이 이해하는 학습은 저마다의 좋은 학습 전략이 있고, 플래시카드는 당신의 머리에 맣은 양을 일단 넘치도록 넣어줍니다.

플래시카드를 종이 말고 컴퓨터로 보는 방법도 역사가 오래되어서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다 생략하고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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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따라하는 팟캐스트 방송 무료로 운영하기 (2015)

팟캐스트 방송, 혼자서도 할 수 있습니다. 편하게 하시려면, 쎈호스팅 많이 쓰던데 한 번 보시길. 무료 계정도 무제한 업로드 공간을 제공하고(일간 업로드는 200MB제한), 광고 없애려면 한 달에 만 원입니다.1~2 만원이면 팟빵 스튜디오 녹음실도 빌려줍니다.

그럼 광고 없이, 돈 안 들이고 팟캐스트 방송을 개인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애플의 팟캐스트 가이드라인 문서를 쉽게 풀어 설명하면서 나름 제가 조사한 정보를 쉬운 말로 정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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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일기쓰기(Drafts4+Dropbox)

아이폰, 맥북 활용 계획과 버무린 저의 새해 계획 "잘하자" 시리즈. 자꾸 앱 리뷰만 보고있으니까 애초에 스마트폰으로 뭐할라고 그랬는지 자꾸 까먹어서 정리해봅니다. ㅎㅎㅎ 제 1탄. 일기쓰기 잘 하자.

일기를 쓰자

길을 걷다가 뜬금없이 좋은 생각이 났는데 적어두지 않으면 영영 다시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제게 일기란 차분히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이라기보단 즉각적인 기록입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만, 괴상한 생각도 무조건 적어두는 편을 선호하는데요, 스스로 비평할 틈도 없이 무조건 기록하여 일단 모아두면 저녁에 커피 한 잔 하면서 자기 검열하며 정리하는 노트보다 기록 측면에서 유리한 게 많아요. 더욱 감정적이고, 현장의 느낌이 살아있으면서, 더 ‘나’에 가까운 쪽글을 모으게 되지 않나 기대합니다. 그날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는 보통 구글캘린더에 이미 있기 때문에, 그날 무엇을 느꼈는지에 집중한 더 재밌는 글쓰기를 의도했어요.

올해부터는 드롭박스에 있는 Notes 폴더 안에 journal(2015-00).txt 파일 하나로 모든 쪽글이 모이도록 설정하였습니다. 전 모든 노트를 드롭박스에 하는데요. 일기용으로 매달 하나의 텍스트 파일을 생성할 거에요. 월말에는 이 파일을 에버노트나 구글드라이브에 이중으로 백업할 생각이고요.

아이폰에서 일기쓰기

아이폰에서 Drafts 앱(9.99달러)을 이용합니다. 액션을 상세설정했어요. Filename을 journal([[date|%Y-%m]])으로 설정. 참고로 [[date|%Y-%m]]은 작성 시점이 2015년 1월일 경우 2015-01로 자동 대체됩니다. 즉, 매월 새로 파일을 생성하는 게 아니라 계속 기록만 하면 됩니다. Extension은 md로 변경했고요. 그럼 전체 파일명은 자동으로 journal(2015-01).md로 설정되죠. Path(경로)는 /Notes/로 수정합니다. 제가 주로 메모하는 파일을 모아두는 폴더입니다. Write type은 append(시간순으로 같은 파일에 붙여넣기)로 하였습니다.

CONTENT에는 [[draft]]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는데, 작성 일시를 자동으로 추가하기 위해 조금 수정해주었습니다.

### [[date|%Y-%m-%d]] [[time|%H:%M]]   
[Map](http://google.com/maps/place/[[latitude]]+[[longitude]])   
[[draft]]   
= = = = = = = = = = = = = = = = = = = =    

예시이니까 고쳐서 쓰셔도 됩니다. 위와 같이 하면 맨 위에 날짜와 시간이 2015-01-03 22:43과 같이 입력됩니다. 그 아래줄에는 위치 정보가 위도/경도 좌표로 들어가는데, 저는 바로 긁어서 구글지도 위에 올려둘 수 있도록 조금 만져주었습니다. 예전엔 Drafts앱에 위치 정보 입력 기능이 없었는데 새로 생겼습니다. 세 번째 줄의 [[draft]]는 아이폰에서 실제 입력한 메모 내용입니다. 그 아래에는 구분선 개념으로 = = = 표시를 넣어주었습니다. 이 구분선도 사실 저는 Text Expander를 통해 늘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Windows에서는 Breevy를 사용하여 동기화합니다. 자동 동기화 안 되는 게 불편하지만 그나마 드롭박스에서 바로 Text Expander 파일 불러들여서 쓰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마크다운을 html이나 pdf 로 변환해서 볼 때를 고려하여 줄의 끝에는 공백 문자를 세 번 넣어서 줄바꿈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미 Drafts 앱을 설치한 경우 Directory에 이미 올려둔 액션을 다운로드 받아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클릭

맥북에서 일기쓰기

알프레도를 통해 open jou 정도만 쳐도 바로 파일을 열 수 있습니다. md 확장자 파일은 기본으로 SublimeText에서 열리도록 해두었고, Markdown Editing 패키지를 통해 예쁜 화면에서 쓸 수 있습니다.

이때 기존 포맷과 동일하게 작성하기 위해서 아이폰 Drafts 앱에서 [[date|%Y-%m-%d]] [[time|%H%M%p]] 부분에 해당하는 형식을 미리 Text Expander에 저장해두었습니다. 저는 tttime이라고 쓰면 %Y-%m-%d %H%M%p 형식이 바로 입력되는 것이죠. 이후 줄 바꿔서 쓰고 싶은 말 쓰고, 다시 줄 바꿔서 다시 스니팻으로 가로 줄 하나(= = = =) 그어주면 됩니다.

그럼 장소정보만 없는, 아이폰에서 들어오는 형식과 동일하게 정보가 보기좋게 추가됩니다. PC에서는 주로 WriteMonkey로 작성하며, 텍스트 에디터를 열어 Text Expander 스니팻을 import한 Breevy를 통해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그냥 일기 전용 앱이나 에버노트 쓰지?

DayOne이 좋은 건 알고 있고, 이미 아내와 가족 일기로 사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DayOne은 PC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저는 10년 후에도 열람할 수 있는 자료를 원합니다. 에버노트도 아마 망할리는 없겠지만, 1차적으로는 직접 파일을 작성하여 로컬 드라이브에 소유하고, 드롭박스 기반으로 작업하기 좋아하는 제 취향으로 이렇게 세팅했어요.

다만 월말에 백업 차원에서 Byword나 Nebulous Notes 같은 앱으로 완성된 journal 파일을 열어 에버노트로 백업/전송할 생각입니다. 에버노트나 구글드라이브에 월말에 완성된 저널 파일을 전송해두면 내용 검색이 훨씬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 기록이 아쉽다

사진이나 영상은 이미 구글플러스를 통해 모두 백업하고 있고, 보통 언제 뭐했는지 다시 사진을 뒤져보고 싶을 때 찾으면 금방 찾겠더라고요. 일기는 생각과 느낌을 텍스트로 빠르게 끄적거리는 데 더 집중하고 싶어서 계속 .txt 파일을 작성하는 흐름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2015년 1월)

개인별 관계노트를 써보자(아이폰 Drafts+Dropbox)

아이폰, 맥북 활용 계획과 버무린 저의 새해 계획 "잘하자" 시리즈. 자꾸 앱 리뷰만 보고있으니까 애초에 스마트폰으로 뭐할라고 그랬는지 자꾸 까먹어서 정리해봅니다. ㅎㅎㅎ 제 4탄. 개인별 관계노트 쓰기 세팅.

저는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면서 기록을 많이 하는데, 이게 꼭 교육적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가끔 어떤 사람이 제게 준 기억을 1년 전으로부터 꺼내보는 일이 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한 2년 전부터 사람별로 노트를 할당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별 노트라 함은, 우리가 일기를 쓸 때 "나"를 필자로 하여 시간순으로 기록을 해나가는 기록과 달리 특정 "타인"을 제목으로 하는 노트를 시간순으로 축적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라는 제목의 파일에는 어머니가 2년 전에 제 건강을 염려하며 보낸 문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전화드렸을 때 해주신 몇 마디도 적어두었어요. 대단한 건 아니고, 제게 소중한 사람들의 말을 그 사람 이름 아래 모아두고 싶은 생각에 쌓아가고 있습니다.

부모님 말고도 아주 친한 친구나 학생들이 건넨 이야기나 편지도 모두 모아두었어요. 긴 편지는 사진으로 찍어 편지 태그를 달아 에버노트로 백업하는데, 문자나 말로 건넨 이야기 중 오래 기억해두고 싶은 건 따로 적어둡니다.

올해부터 이 기록도 드롭박스를 중심으로 하나의 폴더에 다 모아두려고 해요. 드롭박스에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으로 되어 있는 텍스트 파일을 인명부처럼 모을 거에요. 가나다순으로. 저는 부모님이나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수집할 생각을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어떤 내용은 일기와 개인별 관찰 노트에 중복으로 쓰기도 하겠지요.

기록을 할 때마다 파일 만들고 들어가서 타이핑하고 저장하고 빠져나오고 하는 건 너무 번거롭기 때문에 역시 Drafts 앱을 사용해요.

개인별 관계노트 Drafts 액션 설정

Drafts4에서 액션을 설정할 건데, 우선 Dropbox 의 Notes 폴더 안에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축적할 생각입니다. 기존 에버노트에 써왔던 내용은 붙여넣기 할 거구요.

해당 인물에 대한 기록이 곧 파일명이 되도록 하기 위해 Drafts에서 첫째 줄이 파일명이 되고, 내용이 작성 시간과 함께 prepend(시간역순) 되도록 작성해보았습니다.

Action 설정에서 드롭박스를 선택하고, Filename에는 [[title]] 이라고 적어주세요. 첫째 줄이 파일명이 됩니다. Extension은 제가 선호하는 md로 설정했습니다. Path(경로)는 /Notes/People/로 설정했어요. Write type은 최근 기록이 위로 올라오도록 prepend로 지정했습니다.

CONTENT에는 자동으로 날짜 정보가 한 줄 삽입되고 그 아래 메모사항이 붙도록 했어요. 그런데 관계노트의 첫 줄은 파일명과 동일한 사람 이름이 될텐데 모든 기록마다 중복해서 이름을 넣을 필요는 없으므로 [[draft]] 대신 첫째 줄을 제외한 나머지 기록 내용을 뜻하는 [[body]]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구분 개념으로 = = = = 구분선을 넣어주었고요.

대강 아래와 같습니다.

[[date|%Y-%m-%d]] 
[[body]]

이제 아이폰으로 온 문자를 복사해서 Drafts 앱으로 들어가 처음 줄에 "어머니"라고 쓰고 다음 줄에 문자를 붙여넣기한 후 위 액션을 실행하면, Dropbox/Notes/People 폴더 안의 어머니.md 파일 안에 일시 정보와 함께 내용만 붙여넣어지게 됩니다.

맥북/PC에서 쓰고 고치는 방법

해당 파일은 드롭박스를 통해 동기화되기 때문에 해당 파일을 열어 아무 텍스트 에디터로 수정하거나 내용을 추가하면 됩니다. 맥북에서는 알프레도로 Open 어머니라고만 쳐도 어머니.md 파일을 열어 생각나는 내용을 추가할 수 있겠지요.

PC에서 아이폰 Drafts로 보낸 txt파일이나 md 파일을 열면 줄바꿈 문자가 이상한 기호로 바뀌어 파일이 뒤죽박죽되어 보일 수 있는데요. 조용히 닫아주시고, 윈도우 메모장 대신 기본 텍스트에디터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열면 됩니다. Notepad++ 이라든가, Writemonkey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Text Expander를 사용해서 일시 정보를 추가해서 기입하면 내용이 더 보기좋게 만들어질 겁니다. 저는 PC에서는 Text Expander의 스니팻을 불러들여 똑같이 사용하기 위해서 Breevy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지속적으로 기록할 사람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헷갈릴 일은 없지만 아이폰 Drafts 앱에 기록할 때 이름/파일명을 통일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어머니"라고 할 건지, "엄마"라고 할 건지, "아내"인지 "와이프"인지 등등. "현지"와 "이현지"는 다르겠지요. 전 학생의 경우 동명이인이 많아서 뒤에 기수를 붙입니다. "이현지226"(22기 6반 학생 이현지)… 이것도 띄어쓰기가 있냐없냐에 따라서 뒤죽박죽될 수 있으니까 일관성을 유지해야~ 친한 친구는 별명으로 지정하기도 하구요.

암튼 이런 게 재밌겠다는 분들이 또 계시려나요? 전 개인적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제게 했던 이야기를 가끔 되짚어 다시 읽어보는 일이 사람에게 아주 큰 힘과 위안을 준다고 생각해요. 또 스치듯 내게 건넨 충고나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그 사람 이름으로 된 서랍에 잘 보관해둔다는 게 참 소중한 일이 아닌가 생각해요. 아내가 무심히 건넨 말을 적어두었다가 1년 후에 꺼내어 "당신이 내게 이런 말을 해주었는데 정말 고마웠어"라고 말해보시길.

(2015년 1월)

아이폰팁- 매달 말일 하루 전에 알림 받기

아이폰 미리알림이나 Due 앱을 통해서 반복되는 일정에 대해 알림을 받을 수 있죠. 보통 할일 관리를 해주는 앱에서 반복 일정에 대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간단하게는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정도를 지원하고,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해준다면 ‘3일마다’, ‘매월 둘째 월요일’, ‘매월 13일’ 등까지도 커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매월 말일’에 대한 알림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 생각보다 쉽지가 않더라는.

월말이 되기 전에 모임 총무로서 미리 회원들에게 회비 내라고 문자를 보내야하는데 자꾸 까먹는 분들이라면 이런 알림이 절실한데 말이죠.

2월은 28일이 말일이고, 3월, 4월 .. 모두 말일이 달라서 특정 일자로 지정하기도 어렵습니다.

고민하다가 구글링해보는 와중에 우연히 어떤 분이 댓글로 적은 방법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아이폰에서 매월 말일 하루 전에 알림을 받자

  1. 구글캘린더에 이메일 알림/문자알림 환경 기본 설정을 합니다. 구글캘린더 사용하면서 SMS 알림 설정을 해놓으면 시간이 정해진 어떤 이벤트에 대한 미리알림을 문자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 가능하고, 또 무료입니다!
  2. 이제 구글 캘린더에 이번달 1일에 이벤트를 하나 만듭니다. 오후 2시라고 해보죠.
  3. 매달 1일 이벤트를 ‘매월 반복’으로 설정하면 매달 말일이 28일든, 30일이든 매월 1일에 해당 이벤트가 반복됩니다.
  4. 이제 해당 이벤트의 미리 알림을 예를 들어 48시간 전으로 설정하면… 매월 말이 하루 전에 알림을 받게 됩니다.

(2014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