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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사진 공부 기록 – 사진노트 연재를 마치며

‘사진찍자‘고 제목 붙여 ‘사진노트’ 말머리로 슬로우뉴스에 연재해온 이 글뭉치는 사실 2011년 말부터 써두었던 쪽글로 흩어져 있었습니다. 은평구에서 장애아동들과 토요일마다 놀아주는 ‘토마토학교’에서 애들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어요. 하루 다녀오면 낮에 찍은 사진이 1,000여 장에 달했는데 저녁에 혼자 사는 자취방에서 리뷰할 때 어찌나 행복하던지 그 후 몇 시즌을 더 같은 아이들과 함께했습니다. 사진이 예뻐서 숨 막히는 기분을 느껴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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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트 4-1. 사진의 심도(depth of field)와 흔들림

사진의 표현에 영향을 가장 많이 주게 되는 심도(depth of field)와 흔들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피사계 심도(depth of field) 이해하기 지난 시간에도 봤지만, 조리개를 조여 더 작은 구멍으로 세상을 보면 가까이에서 멀리까지 초점이 맞게 되지요. 반대로 조리개를 열면 카메라 렌즈로 초점을 맞추려고 시도한 지점을 중심으로 더 좁은 부위에 초점이 맞게 됩니다. 이렇게 조리개를 조일수록 초점을 맞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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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트 3-5. 조리개-셔터-감도의 관계 이해하기

카메라에서 사진의 밝기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주는 세 가지 요소인 조리개, 셔터, 감도의 의미와 서로 어떤 관계인지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기본 개념은 [사진학 강의] 같은 책을 한 번 보는 게 좋습니다. 당연히 인터넷에도 자료가 많습니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한 번 더 쉽게 설명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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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트 3-4. 존시스템(Zone System) 이해하기

사진 한 장이 밝은지 어두운지 숫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존시스템(Zone System)은 사진의 어떤 영역에서 밝고 어두움을 측정할 수 있게 기준을 제시합니다. 그런 건 카메라가 알아서 원래 하는 거 아니냐고요? 아주아주 아주~ 옛날 사진기에는 노출계가 없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사진기가 멍청해서 지금 밝은지 어두운지 몰랐어요. 사진가가 시키는 대로 찍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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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트 3-3. 사진 밝기 결정하기

사진 밝기 조절하고 싶을 때 요즘은 카메라의 다이얼을 돌리거나 메뉴 화면에서 버튼을 톡톡 누르기만 하면 되지요. 그러나 사진의 발달 단계에서 빛을 얼마나 담아 사진으로 현상할 것인가는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빛의 효과를 통해 인상주의 화가들이 보여주고자 노력했던 것은 바로 순간의 진실이기 때문에, 인상주의는 바로 이곳, 바로 현재의 경외감을 한 폭의 그림으로 남기기 위해서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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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트 3-2. 적정 노출, 무엇이고 어떻게 살리나?

오늘은 적정 노출 개념을 공부하겠습니다. 사진을 보면 너무 밝다, 어둡다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쉽게 얘기하면 딱 좋은 밝기가 적정 노출로 찍힌 사진이겠지요? 그럼 딱 예쁘게 그린 그림의 밝기?와 사진의 적정 노출 개념은 비슷한 걸까요? 화가는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얼굴이 하늘보다 더 많은 시간을 담고 있기 쉽다. 그림의 시간은 인간이…